안녕하세요. 오유눈팅족만하다가 처음으로 글 쓰는 고등학생입니다.
이 밑으로는 제목과 통일성을 맞추기 위해서 말투를 바꾸겠음.
얼마 전에 학교 보충 끝나고 친구들과 같이 가는 길이었음. 같이 가는 무리 중엔 일베하는 애들있고 얘네들 좀 무시하면서 가고 있었음.
일베하는 애들이랑은 서로 정치적인 문제같은 걸로 대립하지는 않아서 문제는 없었음. 위에서 무시했다는건 일베왜함? 이런식으로 물어보는 것 정도.
그래서 나는 오유는 괜찮은가 보다하고 가는 도중에 가장 친한 친구한테 나 오유함 하고 했더니 갑자기 이상하게 보는거임.
나는 어차피 정치적인 글도 조금 보기는 하지만 주로 보는게 개그물이니 별 상관 없어서 얘기했음.
근데 얘는 고3때 대학못가나 재수해서 못가나 대학 못가는 건 똑같다고 둘다 이상한건 똑같다고 함.
그 때 기분이 참 묘했음.. 난 그냥 재밌어서 보는 건데 이런 말들으니 기분 뭐 이상하고..
아 마무리를 못 하겠다. 무튼 그런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