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뉴스로 쏟아져 왔던 성폭력 뉴스들.
재판의 결과들.
이런 것들이 너무 오랫동안 누적 되어 온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가 제자를.
누군가 거리에서 몰카를.
상사가 직원을.
헤어진 여친 업로드.
집단 성폭행.
한 두건이 아니잖아요. 나열하면 한도 끝도없을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법도 이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 누구도요.
성폭력만 뽑아와도 무한대에 가까운 한국에서.
쓰면서 저절로 이해가 되네요. 그 잘못된 증오와 혐오가.
물론 메갈을 응원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지금 한국의 모습이 제 눈에는 이렇게 보인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