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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가공 주력으로서 써보는 오늘 패치 감상 후기
게시물ID : blacksand_4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1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16 18:12:38
1.채집도구 관련 패치 : 매우 적절
 
 
솔직히 이전까지의 채집도구들은 투자 자원 대비 효율이 너무나도 구렸습니다. 이전에도 언급했었지만 도구 제작 인풋 대비 아웃풋이 너무 구렸어요.
소비자원 갯수 수량이 제작결과물로 뽑는 기대치랑 동일한건 너무했죠.
물론 상향했더라도 그 변동폭이 그렇게 확 띄진 않지만...
(빛나는 강철 내구 250이 쩔죠? 그거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재료 가공할때 쓰이는 원자재가 개당 50개라고 보시면 됨)
 
아무튼 허들도 낮아지고 효율성도 다소 올라갔으니 나름 괜찮습니다. 어차피 도구들 재료는 노예조달이고,
대부분 그거로 못 캐는 특수자원 조달하려고 채집하는거니까요.
 
 
2.교역품 패치 : 가공은 적절하나 채집시엔 계륵
 
 
일단 너무 무겁습니다. 무게 30이면 장난아니게 무거운겁니다.
다행스럽게도 등짐판정은 없습니다만 등짐판정도 있었으면 펄어비스 모가지를 썰어버렸을겁니다.
그나마 가공시에는 별 문제 안됩니다. 대부분의 가공은 창고 옆에서 행해지고 원산지도 그 지역 것으로 판정이 나니까요.
문제는 채집입니다, 채집. 특히나 약초같은 다종류 채집의 경우, 산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의 경우죠.
그 교역품이 채집 지역 원산물로 나오는데다, 공헌도 쏟아부을 만큼의 메리트가 안나던 지역이라서 투자도 안된 지역일 가능성이 큽니다.
고로 공헌도를 부어야 교역품을 제대로 활성화사키겠죠. 게다가 산을 여러 개 타고 다니다 그 두 지역에서 똑같은 교역품이 나온다?
그럼 가방 두칸 차지하는겁니다. 무게 60에 가방도 두칸. 채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게 얼마나 짜증이 치솟는 상황인지 아실겁니다(....)
 
그러고 보니 교역품 발굴시엔 경험치가 추가로 묻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약초 교역품의 사례를 봤을땐 그딴거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채집자에겐 계륵이 될 패치같습니다. 버리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팔자니 무겁고 공헌도도 퍼부어야하고...
 
 
아무튼 여러모로 좋아지긴 했습니다만 애매한 점도 있는 패치입니다.
 
 
 
p.s 어떤 정신나간 연지벌레가 갑옷 두개만큼 무게가 나가냐... 방사능 걸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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