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사다 먹었는데 가슴살 부분을 (의도적으로) 남기고 해먹은 치킨 마요입니다.
재료 : 남은 치킨, 밥, 계란지단(?), 마요네즈, 김가루, 가쓰오부시 장국(!!)
마요네즈를 은혼의 마요라처럼 뿌리고 싶지만 인간으로서 할짓이 못된다는걸 알기에 그냥 적당량(이라고해도 조금 많은)을 뿌려봤습니다.
만드는 과정
치킨의 뼈를 제거하고 작게 썬다.
프라이팬에 지지고 볶는다.
계란을 풀어서 부친다.(흰자 노른자 나눌 필요따윈 없다. 그냥 먹으면 똑같애!)
밥을 담고 치킨 볶은걸 넣고 지단을 넣고 김가루를 뿌리고 마요네즈를 듬뿍 뿌리고 가쓰오부시 장국을 몇큰술 넣는다. 비비고 싱거우면 장국 더넣고 짜면 밥을 더넣으면 됨. 역시 남자의 요리는 야매가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