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망하는 꼴 나야 사람들이 정신 차리고
그때가 새누리당의 최후가 될거라고 하는 글들을 몇번 봤습니다.
나라가 망해서 경제적 속국이 되고
자신의 딸이 몸을 팔고 아들이 빚에 시달려 자살을 해도
새누리당 찍어줄 사람은 찍어줍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라가 망조의 길을 간 이유를 종북빨갱이때문으로 생각하고
더욱 더 강하게 새누리당에 힘을 보탤겁니다.
예전에 이 말 기억나시나요?
"이게다 노무현 때문이다"
이번이라고 그런말 안나올꺼같나요?
나라 발전하면 새누리당덕, 망하면 종북빨갱이(반 새누리당)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참 많습니다
아프고 병든 몸을 이끌고 젊은 이들이 투표일 놀러가는 동안 열심히 투표소를 찾죠
(아니면 새누리당이 봉고차로 모셔주죠)
나라 망해봐야(혹은 망하기 직전까지 가봐야) 고통받는건 서민이고
새누리당과 그 세력들은 외국에 안전하게 국부를 유출하여 자기들 주머니에 채워놓습니다.
즉, 나라꼬라지가 엉망이 되도, 달라지는건 없다는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