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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경비·청소 노동자 "물 마시지 마라"
게시물ID : sisa_452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이건
추천 : 10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3/11/13 12:20:13
[한겨레]물 마신다고 폭언…거울 본다고 면박


하루 쉬려면 용역업체에 10만원 내야


관리자가 청소·경비 노동자 '인권 유린'


노조 결성하려 하자 별도 노조 설립도

서울여대에서 청소 일을 하고 있는 양아무개(59)씨는 지난여름 근무 중 목이 말라 경비실에서 물을 얻어 마셨다가 말 못할 폭언을 들었다. 양씨가 속한 청소·경비 용역업체 ㅅ사의 김아무개(55) 소장은 "늙어 처먹어서, 나 목 잘리게 할 일 있냐. 당신 같은 사람 아니라도 일할 사람은 줄을 섰다"고 고함을 질렀다. 이후로 양씨는 수돗물만 마신다.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111308200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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