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그래서 둘의 상관관계가 뭐냐고 물어볼 때. 이건 말투가 부드럽건 거칠건 말을 좋게하던 아니꼽게하던 언제나 전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수학으로 따지자면 1+1이 왜 2인데? 냐고 물어보는거랄까요. 쓰고나니 조금은 다르네요. =_=
둘. 내 생각을 납득시키기 위해서 말하는데 상대방에게 말할 증거가 부족할 때. 항상 이런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한번쯤 정리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셋. 내용에 상관없이 돌아오는 대답 '그래서?', '어쩌라고?' '근데?' ... 처음에는 이유를 계속 설명해줍니다. 그런데 끝까지 '근데?' 따위의 대답을 하면 이마에 힘줄이 팍! (저는 상상으로만) 올라오지요. 그래서 어쩔땐 이렇게 답해요. ' 뭐가 그래서는 그래서야?' 그럼 상대방이 이렇게 답합니다. '근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