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스콜피언 전차입니다.
사실....헤일로 게임 안해봐서 이게 뭔지는 몰라영..ㅋ
하여튼....사진 보시죠.
박스가 제법 큽니다..근데 피겨는 달랑 두개.. 메가블럭도 미안했는지..스파르탄을 빨갱이로 넣어주는군요..ㅎㅎ
반값할인에서 24,000원 구입했는데...정가는 브릭수에 비해 좀 비싼 감이 있습니다...30,000원 정도가 적정가였을듯...
박스뒷면. 스파르탄2 와 코버넌트 엘리트 그리고 스콜피언 전차에 대해 머라머라 설명이 있지만...안알려드림...
브릭수는 적지만 부품들이 큼직해서 볼륨은 꽤 됩니다...그래도 상자의 반도 안차는 양이긴 하지만요..ㅎㅎㅎ
헤일로시리즈는 브릭자체에 저렇게 위장무늬가 삽입된 브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세히 보면 걍 플라스틱 뽑아낼때 두가지색을 섞은듯한 별거 아닌 기법이긴한데...나름 멋집니다....
하지만 머 이따위로 신기술 어쩌고 광고할 필요는..ㅋㅋ
완성~ 코버넌트도 어제 리뷰한 녀석과는 다른 파랭이네요~ 넌 대장 맡아라..ㅋㅋ
스파르탄도 독특한 빨갱이라 이쁩니당..ㅎㅎ
근데..전차가 생각보다 작네요...게다가 포탑.....안습...ㅠ
포탑은 회전하고 포신도 상하가동이 되지만... 너무 작아요....해치도 없고 그러니 당연히 피겨탑승도 불가합니다.
물론 해치가 있어도 피겨가 탑승할 공간따위 있지도 않지만요....
피겨탑승은 차체앞의 해치로 가능합니다. 녹색스파르탄은 이 제품에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뒷모습....헐 삽,도끼.제리캔 등등 각종 장구류까지 스티커로 떼웠습니다..ㅠㅠ
아니....차라리 생략하던가...브릭으로 재현 힘들면 일반 부품으로라도 재현해주지..ㅠㅠ 헐,,,,이것때문에 순식간에 장난감으로 전락..ㅠㅠ
게다가 저 개별가동이 가능하다고 떠들어놓은 궤도 부분은....헐랭이에요....이렇게 보니 무슨 4족보행 로봇같네요..ㅋㅋㅋ
저건 결합핀에 테이프를 한번 감아주면 해결됩니다~
바닥모습...다행히 브릭들은 뻑뻑해서 내구성은 제법 튼튼합니다. 떨구지만 않는다면 말이죠..ㅋ
.....아 생각해보니...브릭결합이 헐거운데도 많아요..ㅠㅠ 아낌없는 본드칠이 필요합니다..ㅋ
하여간에 나름 특색이는 색상과 멋진 프로포션을,바보같은 재현도와 성의없는 스티커처리, 헐거운 브릭수준등등으로 시원하게 말아먹은 제품인듯 합니다.......만.. 그래도 멋지네요...싸게 구해서 그런지..ㅎㅎ
내일은 까페닷 정기휴일로 가게가 쉬는 관계로 리뷰도 하루 쉽니다~
화요일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