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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장교들에게 드리는 글 (5)
게시물ID : military_13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대장
추천 : 32
조회수 : 21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29 06:52:41

박중사도 있었다.

 

이 정중사의 후배격인 한 신-중참정도 되는 중사였다.

박중사는 얼굴이 미남이고 체격도 호리호리해서 여자깨나 홀릴 상이었다.
성격도 매우 쾌활했고 나이도 나와 같았지만 언제나 나에게 깍듯이 존대를
했었다.

 

중사부터는 영외생활이었는데, 처음에는 돈이 궁했는지 영내에서 생활하다가,
부대 앞에 시골집 방을 하나 얻어서 다방 아가씨와 동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왜 이런 A급 병력을 창설부대로 보냈을까 의아했는데 결국 그게
문제였다. "여자".

 

이친구 아침에 출근만 하면 몇시간이고 음담패설을 계속 하는데, 자기
경험담이라고 말하는게 해가 바뀌어도 줄어들지가 않고 오히려 내용이
풍부해지는 것이었다.

 

군대에서 야설은 필수 활력소지만 군인이 질릴 정도의 야설이라, 이 글을
읽는 제위께서는 그 레벨과 양을 미루어 짐작하시기 바란다.

 

요즘 동거하는 여자는 물론이고 이전에 같이 살던 여자와 해 본 온갖 체위,
방법, 요령, 묶고 입고 휘두르고 등등 웬만한 야동 PD들도 생각해 내지 못할
그런 얘기를 하는데, 이게 그냥 야동에서 본 내용이라거나 상상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실제로 해 본 경험담이라 하니, 저친구 저게 사실이라면
정말 조만간 큰 일 내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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