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데이트하면 거의 반반 씩 내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도 힘들게 번 돈인데 저한테 쓰면 아까울 것 같았거든요...

근데요 이거 별거 아닌데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때 있잖아요

그 때는 왠지 남자친구가 내줬으면 좋겠어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단 둘이 있을 때 제가 더 내서 갚(?)더라도

그냥 친구 남자친구는 친구 꺼 서주는데 저희는 갹출하면 왠지 좀 민망하더라고요.

이런 맘 드는것도 웃긴거 아는데 그래도 드는 걸 아떡하나요 ㅠㅠ

이렇게 느끼는 제가 속물인 건가요 아니면 자연스러운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