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경영하는 우크라이나의 병원에서 무료수술봉사를 해주던 한 영국 의사가 건전지로 작동하는 30파운드짜리 (약 6만원) 9.6V 보쉬 드릴로 두개골을 열고 종양을 제거하는 뇌수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우크라이나 경제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압축공기 방식의 3만파운드짜리 (약 6천만원) 의료용 드릴을 구할 수가 없었다는군요. 그런데 그것과 큰차이가 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우크라이나에는 마취의도 부족해서 뇌수술을 "마취없이" 환자와 대화를 하며 진행했다고 합니다. 삼국지에서도 화타가 관우 외과수술할때 관우는 술마시면서 바둑을 두었던가요.. 갑자기 떠오르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01&aid=000200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