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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꼭 이명박이 되야 한다.
게시물ID : sisa_38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1004
추천 : 34/16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12/09 18:14:35
라고 내 주위의 많은 어른들이 말씀을 하십니다.(저는 32..)

도무지 답답해서 한마디 해봤습니다.
왜 이명박입니까?

서울시장 할 때, 현대건설 사장할 때, 그의 소신, 추진력...등등을 말합니다.
허참 답답합니다.

서울시장할 때 무대뽀로 추진한 청계천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는 아시냐고, 현대건설할 때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인한 현재 현대의 위기의 빌미를 제공했던 사실은 아냐고...
그런건 작은 실수에 불과하답니다. 지금 이 경제는 꼭 이명박 같은 사람이 나와야 살릴 수 있답니다.
그러면서 나한테 그럼 이명박이 아니면 누굴 뽑겠냐고 묻습디다.

문국현이라고 소신있고 자신있게 대답했더니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껄껄껄 웃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하면서.. 그래서 뽑힌 노무현의 5년을 생각해 보랍니다.

또 자신있고 소신있게 말했습니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서 그나마 이 나라가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고.

그랬더니 이번엔 입을 딱 벌리면서 어이없어 합니다.
나같은 사람 진짜 처음 봤다고...-_-;;;

거참 말이 이렇게 안 통하다니..
조중동과 온갖 언론에 좌지우지하는 어른들을 안타까워하는 이 인터넷 세대가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안 그래도 오늘 조선일보의 만평을 들먹이며 얘기들을 하더군요..-_-;;

정보 공유가 안되었던 시절 뽑은 대통령들, 노태우, 김영삼이 이 나라를 아~~~주 잘 살려 놓았죠?? 아~ 예~~
결국 IMF 터지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김대중에 의해 정권이 교체가 됩니다.
그리고 노무현이 그 뒤를 잇고...

지금은 다시 한나라당으로의 정권교체를 생각하는 어른들을 보며 이 답답함을 누를 길이 없어서 그냥 한번 앞뒤 문맥 따지지 않고 이 곳에 끄적여 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이명박은 안되는데, 그럼 대체 누굴 뽑아야 하나...로 걱정하던 제가 문국현 후보를 알게 된 지금은 그나마 속이 편합니다.
확실히 지지할 수 있는 한 사람이 생겼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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