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인가요? 전 고등학생인데 친하진 않구 제가 공부 도와줘서 최근에 쪼근 친해진 그냥저냥 장난치는반남자애가 있는데 눈마주쳤더니 가만있다가 너 왤케 못생겼어?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평소처럼 꺼져 어쩌구저쩌구했는데 지가 저보다 낫다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참나 진짜 확신하는 표정으로; 뭐 제 얼굴이 기네 턱이 주걱턱이네 어쩌구 해서 저도 되받아치다가 할말이 없어서 그냥가만히 있다가 슬슬 화가나서 ㅡㅡ 이러고있었어요. 정말 열뻗치더라구요 .솔직히 외모지적 하는거 처음에는 적응 안됐는데 몇번듣다보니까 익숙해지긴 했지만 대놓고 장난이라해도 계속 집중적으로 하니까 정말 짜증났어요. 그래서 너 진짜 싸가지없다고 화냈더니 장난이었다구 제가 하루지나면 다 잊는 그런 성격인줄 알았다네요..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고해서 받아주긴했는데 진심이 아니라 장난이라해도 그런말들으면 갑자기 자존심 확 죽고..참.. 양심이 있어서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몇번 예쁘다는 소리도 듣거든요..에라이.. 장난을 빙자한 진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