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giniJY (2015-05-13 23:03:59) (가입:2013-10-11 방문:590) 추천:1 / 비공감:0 223.33.***.76 제주 토박이예요.
작년에 유민아버님 단식 중일때, 가족들과 일부러 광화문 찾았었는데요, 울고있는 저를, 마르신 두 손으로 꼭 잡으며 위로 해주셨었어요.. 모바일 뭐가 문제인지 그때도 사진 첨부가 안됐는데, 많이 알리고 꼭 갈게요.
이렇게 다셨지요.
그리고..
얼마전 제주전 준비하면서 목걸이 만드느라 이틀 동안 같이 보냈습니다.
제가 조심스럽게 물어봤어요. 혹시 기억 못하실지도 몰라서...
유민아빠: <눈이 동그래 지며> 기억해요. 그 먼 제주에서 왔는데 어떻게 기억못할수가 있어요. 어찌나 눈물이 나고 감사한지 몰라요.
쥐불놀이: 이번 제주전때 꼭 온다고 했어요.
유민아빠: 그래요. 다시 만났으면 했어요. ...
대략 이런 내용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니... 오셔요. 오셔서 같이... 이야기 하시고.. 저의 일도 좀 도와주셔요.
자원 봉사도 필요합니다. ㅎㅎ
사진 몆장 올려봅니다.
같이 목결아용 삼백토를 판에 찍고 있습니다.
이건 나무에 불박으로 찍은 것..<제가 한 것은 아닙니다...손이 많이 가서 나눔용으로 만드는 것은 무리인듯 합니다>
하간 이렇게 칠을 다한 목걸이는 다시 가마에 넣서 30시간을 구워야 하죠.
유부오징어입니다. 제주도 에서 저 찾기 쉬우라는 핑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