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스스로 언급하셨던 것처럼 프로게이머란 위치는 결코 단순한 자리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자리도 아닙니다. 누구보다 게임에 대한 열정과 사려

 

깊은 관심으로 올라가신 분들인데 그 중 한사람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그 자리의 위엄과 무거운 세월을 등에 짊어지고 있는 모든 프로게이

 

머 분들의 이미지마저 깨버린겁니다. 과거의 패드립도 하고 욕도 서슴치않고 하신 분들도 있지만 지금은 확실히 변모하여 수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 또한 스스로 변하여 수 많은 분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었죠. 쉽게 말하자면 남다른 애정을 주고 사랑을 주며 관심을 주

 

신 분들에게 상처를 준겁니다. 결정적으로는 프로게이머라는 위치를 스스로 언급하셨는데 그런데 소속사에서 징계받을테니까 직접적으로 까내릴 필요

 

는 없다니요.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야유받는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약간 모순이 있지 않나 싶네요. 제가 볼때 문제는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욕 먹을만한 짓을 했는데 욕하지 말라니 그게 더 웃기네요 제 입장에서는 욕을 먹어야 죄를 자각하고 두번다시는 되풀이하지 않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