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이제 5일정도 되네요
얼마안되서는 정말 힘들고 괴롭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무 감정도 안남고
후련해져서 연애할 때의 제모습에 대해서 생각해봤네요
왜 흔히말해서 호구라고 하죠 연애때의 제모습이 그랬어요
그사람이 너무 좋고 그래도 막대한다고 느껴도 화는나지만
왜 내가 화가 나고 서운한지 몰랐어요 헤어지고 얼마안된 때에는 그사람이 잘못된거였다고 생각했지만
몇번 되지 않는 연애의 끝이 비슷한 것을 보니까 저에게도 문제점이 있는것 같아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일단 연애할 때 나라는 사람은 없더군요
그이유가 나에게 자신감이 없으니까
상대방의 잘못에 대해 따져물을 때, 상대방이 강하게나오면 상대방의 이야기에 혹하고 넘어가서 풀리고 상처받고 또 혼자 찔찔짜곸ㅋㅋ
정말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보는 저사람은 왜 저렇게 멍청한거지의 표본이 저였던것 같네요 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본인의 일이되면 냉철하게 판단하기 힘든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저의 그런 호구같은 행동으로 인해서 그 사람들은 제가 그사람들을 위해서 기다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헤어지고나서 아무사람이나 만나서 잊어버릴까 하는 맘이 참 컸지만 당분간은 연애하고 싶은맘이 사라졌어요
왜냐하면...저에게 있어서 정말 가장 큰 문제점은 제가 절 충분히 사랑해주기보다 상대방이 날 사랑해주길 너무 바랬기 때문에 그런거같아서요
그러니까 상대방에게 사랑을 갈구하고 내가 힘들어도 저사람이 떠날까봐 두렵고 그래서 날봐달라고 하고 울고...
꼭 그사람이 아니여도 되는데 놓지를 못하고 잡고 있고ㅋㅋㅋㅋ
앞으로는 저를 더 보듬고 당당해질래요 더 빛나는 내가 되기위해서 저랑 연애할래요
나를 사랑해야 내가 아닌 타인도 사랑해줄수 있는거고, 내가 아닌 다른사람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잖아요
저를 위해서 그리고 다음 인연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