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런 게시판의 안좋은 점은
게시물ID : nagasu_4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역주행
추천 : 2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15 09:21:16
개개인이 자신의 기호만을 가지고

그것만이 유일한 가치라고 주장하는 글들이 자주 생긴다는거죠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기때문에 대중적인 평가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기준에 의해서

평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인순이씨의 예를 들자면

청중평가단이 2위를 주었고 자문위원단들이 칭찬과 인정을 했다는 것 자체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어느정도 내포했다는 것인데

그것을 오로지 개인의 기준으로 깍아내린다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대한

이해의지가 부족하다는 것과 상통하는 것 아닌가요


제 예시를 들자면 저는 김조한씨 노래에서 거의 감동을 받지 못했고,

김조한씨가 높은 점수를 받는것이 의아했지만

그런 취향을 가진분들이 많기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김조한씨는 좋은 가수라고 생각을 해요

(물론 그렇다고 김조한씨 노래를 즐겨듣게 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의 옥주현떡밥을 보자면

청중평가단을 천일동안을 1위를 주었고, (그떄는 자문위원평가가 없었으니 그건 패스)

그것은 청중평가단이 그녀의 노래를 인정했다는 말이 되는거죠(조작이 아니라면)

그런데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그녀의 노래가 기대 이하의 원곡을 망친 노래라고 말을 합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것은 네티즌들은 이미 옥주현의 안좋은 소문들을 들은 상태였고

노래하기 전부터 가수에 대한 색안경을 끼고 감상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저희 어머니는 천일동안을 듣고 옥주현이 1등할것 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음악전문가도 아닌 그냥 주부시지만 저희 어머니만큼

청중평가단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도 제주위에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네티즌은 청중평가단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10대와 20대를 대변하는 것이니까요(30대까지도)


어째든 자신의 기호에 맞지 않는다고 특정 가수를 너무 깍아내리거나 비난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순이씨의 노래에 대한 제 개인적인 평가는

인순이씨가 소화할 수 있는 범위에서 베스트를 골랐다고 생각합니다.

고 김광석씨와 인순이씨의 스타일은 다른거니까요

원곡을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원곡과 다른 느낌의 감동을 추구했다고 생각합니다.

산의 정상에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니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