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당당하게 익명따윈 쓰지 안겠습니다.

저는 중3흔한 오유인입니다. 초4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사귄 여자 친구가 있어요.
그러나 6학년때 전학간 이후로 연락을 자주 못하게 됬죠. 그후 1년뒤 중1 여름방학때 딱 한번 본 후로 연락이 끝어 젔어요

다시 1년뒤인 중2 여름방학 8시쯤 준비를 열심히 하고있는데 연락이옵니다.

그 여자친구죠.. 제가.. 목소리를 못아라 봤어요
사실 제가 멍청이죠 욕해주세요. 아무리 급해도 자기 여친 목소리도 기억못하고 ㅠ


그렇게 시간은 흘러 오늘 용기내어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전화는 침묵뿐.. 목소리는 들려오지 않더군요.

번호가 바낀걸까? 무슨일잇나? 걱정부터 되고... 남자라는놈이 무책임해서 여자 목소리나 까먹고....

저 욕해주세요... 그리고 어떻해야 여자마음 풀수 있을까요.. 아니.. 저란새끼 기억은 하고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재 여친이 오유를 한다면 봐주길 빌면서....

승혜야! 미안하다 나 진짜 너 못잊고 살았다. 나같은새끼 디지게 욕하다가 해어지자고해도 할말 없다. 그러나. 나는 너 좋아 그렇게.. 오랜기간있었는데 아직 너 얼굴 생생해... 제발 용서해주길 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