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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을 위한 글
게시물ID : humorstory_146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상천외
추천 : 3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12/10 05:29:48
일단 내가 문과 였으니 문과 기준이고
설법이나 그 수준 정도로 갈 생각인 애들은
알아서 잘 하고 또 그 수준은 공부법이 달라져서 제외
문과는 1등급 못 맞으면 뭐 되니 그냥 올 1등급 정도 기준(연경정도)
까지의 조언임....

일단 아마 다들 겨울방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을꺼야 학교에서 선생들도 엄청 말하겄지
지금쯤 아마 겨울방학 때 공부하겠다는 의지에 활활 불타고 있겠지 다만 겨울 방학이
시작하자마자 사그러드니까 문제지.... 아니지 한 작심칠일 정도는 갈려나...

우선 다들 독서실을 생각할텐데 그거 잘 생각해야돼... 처음 일주일은 아마 가면 공부 잘될겨
근데 일주일 지나면 이젠 공부 안 되고 동네 독서실이니 보나마나 학교 친구들 볼테고
그러면 서로 휴게실에서 노가리나 까고 배고프니까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고 
그러다 노래방가고 피시방가서 와우할 수도 있고 -_-;;;;

진짜 고3가는 애들은 딴 거는 몰라도 게임은 절대 잡으면 안된다... 진짜 x돼
보나마나 온라인 게임이나 같이하는 게임할텐데... 진짜 고3 때 하면 뭐든 재밌단 말여
근데 밑도끝도 없는 온라인게임 해봐.... 게임에서는 지존 되겠지... 수능은? 알잖아...
뭐 다 알지만 안되는게 문제긴 하지...
또 카오스나 와우 이런거 친구들이랑 해봐... 방학 중에만 하는게 아니라 주말에 만나서
막 다섯시간씩 하고 이러기도 한단 말이여... 

그냥 적당히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유머사이트 정도만 봐라 진짜... 그 이상가면 막장 돼...

겨울방학 계획은 현실적으로 짜야돼... 아 모자란거 다 싹 쓸어 버려야지 이런 생각으로
막 하루 8시간 이상씩 공부하겠다는 생각 품은 애들 지금은 아마 꽤 있을겨...
그러나 일찍이나 일어나면 다행일걸?

한 4~5시간 씩만 방학내내 공부해도 진짜 전국 5%안에 들걸? 아마 내생각엔 그려
문제는 현실적으로 계획짜고 그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

내가 제시하는 현실적인 계획은 일단 방학 때도 학교에서 보충학습 2주일? 정도 하나?
하여튼 보충학습할때는 하루 2~3시간 씩 독학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그거 안 할 때는 보나마나 한 11시 쯤에 일어날 것 아니여

씻고 밥 먹고 1시 쯤에 독서실 가서 혹은 집에서 대 여섯시까지 쭉 공부를 하는겨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시간...
문제는 공부할 때는 조낸 집중... 집중 진짜 안 될 때는 적어도 2~3시간은 해라 그래도...

자유시간 때는 무엇을 하냐? 그냥 마구 놀지 말고 책 읽는 것이 강추고 특히 비문학...
비문학은 책 비문학 관련 책 읽으면 나오는 주제가 한정 돼 있고 형식도 파악이 되기 때문에
진짜 확 오른다... 또한 상식이 많아져 사탐 일반사회에서도 도움 많이 되고...
얇은거 하루에 한권 씩 읽는다고 쳐봐 방학 때 30권이여 ㄷㄷㄷ 진짜 그럼 비문학은 거의
다 맞게 될걸 아마... 뭐 안되는 놈은 안되니... - ㅅ-;;; 그런 놈은 할 말이 없고...

아니면 그걸로 모자라다 한 꼬꼬마들은 오후에 공부하고 그 이후 저녁시간에 인강을 들어
편한 기분으로... 특히 역사 쪽은 복습할수록 좋으니 인강으로 복습하면 무의식 중에 학습이 될것 아녀....

또 하나 추천하는 것은 고3 체력을 위한 운동... 아마 고2 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고3때는
다들 돼지가 돼... 어쨋든 정말 공부할 맘이 갖춰져 있으면 문제는 체력이다?
오후에 공부하고 저녁시간 때 한 두어시간 열심히 운동하면 한달이면 체력 많이 는다
그 체력으로 1년 동안 버텨야혀...  뭐 정확히는 가을 정도 까지는 버텨야... 가을 넘으면
이젠 공부를 안할 수가 없거든... ㅋㅋㅋ

그리고 문제집은 ebs가 킹왕짱 내 기준엔... 난 ebs보다 좋은 것 못 본것 같다...
뭐 문제집 별로 안 풀어서 그런가? ㅋㅋ 적어도 ebs에서 나오는 기본 문제집 들은 다 풀어보는게
좋다

ebs 보면 비문학 문학 수리에서도 수열 통계 이런 것 따로 나오던데 그런 것의 품질은 안해봐서
모르지만 아마 좋을것 같애... 약한 부분 있으면 일단 그런 것부터 푸는게 좋을 것 같고...

방학 때 사탐 잡고 싶어하는 애들이 많은데 솔직히 사탐 9월 달 부터 해도 기초는 있다는 가정하에 올1등급 가능하다 내가 그랬거든...
아 그리고 사탐 과목 절대 고3 도중에 바꾸지 말어 바꿔서 기초부터 할 시간 절대 없음...
지금 정해서 쭉 가야 돼고 도중에 이건 정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버려 어짜피 설대 갈 애들 아니면
3개면 된다 

사탐은 역사 지리 일반사회로 나뉘어 지는데
역사를 특히 잘하는 애들은 역사 해도 되는데 할게 진짜 많다는 점은 알아두고...
특히 국사는 공부 잘하는 애들 발목 잡는 1등 공신...
윤리도 할 것 많은 듯 하더라

내가 선택했던 과목은 한지 경지 경제 사문
이 중 한지가 젤 할게 많은데 이유는 1등급을 위해 암기해야 할게 많어
다른 과목은 기초만 다 외워두면 나머지는 문제 응용력 해석력 인데 경지는 원래 어렵게 안내고
한지는 각 지방 위치 특산물 산업 댐의 위치나 평야 위치 강의 위치 이런 것도 다 외워야 하고
뭐 예를 들면 여수에 엑스포가 이번에 개최됐으니 그 위치도 알아야 하고 뭐 그렇지...

내 선택의 좋은 점은 경지가 일단 할게 별로 없는데다 한지 경제랑 겹치니 더 할게 없어서 좋고
또 경제랑 사문은 같은 일반사회에다 상식관련 내용이 많아서 책 많이 읽은 애들은 유리하고
또 비슷한 성향이라 공부 방법이나 문제에 적용할 때 비슷하달까? 뭐 그랴...

딴 과목은 뭐... 사람마다 취약점이나 이런게 다르니...
영어 듣기 부족한 애들 있을텐데 ebs듣기만 제대로 들으면 만점 나온다... 딴 거 괜히 하지마
특히 영어는 단어가 중요한데 단어가 해석 듣기에 다 도움되고 문법은 어렵게 안나오는 데다가
해석이 일단 되면 대충 풀 수 있게 쉽게 내는 경향이라 게다가 요즘은 문법 에다 어휘 내잖어
어휘가 조낸 중요하니 일단 어휘부터... 어휘 공부의 요는 무조건 반복 요만큼 외우고 요만큼에다 요만큼 더해서 외우고 했던거 복습하면서 붙여나가야 혀 절대복습...
아 그리고 문법 감도 못잡은 애들은 위해 하는 말인데 문법 70%이상은 동사에 관한 것이니
동사를 유심히 보도록... 

그리고 해석 감 못잡은 애들은 위해 하는 말인데 who that 절 꾸며 주는 것이 아마 힘들겨
우리말로 치면 저번에 싸운놈이 사과했다 이러면 He apologize who fight last time이런식으로 
앞 문장을 꾸며주는 건데... 그냥 앞문장에 있는 요소 중 하나에 대한 설명이라고 보면
대충 맞다... 

언어는... 솔직히 책 많이 읽은 꼬꼬마들은 공부 안해도 알아서 1등급 나오는 과목인데...
일단 비문학은 서론 본론 결론 이잖어... 서론에서 글쓴이가 뭘 말하는지 딱 나와...
거기서 일단 파악 들어가고 본론에서는 주 내용... 그거 파악은 그냥 계속 하는 수 밖에는 없다고
보고 결론은 본론의 요약이여... 별로 안 중요... 내용이 파악 안됐으면 결론에서 뭔 말할려는지 정확히 파악이 되기는 하지...
그리고 집중력있게 글을 읽어서 abcde 고르는 것 빼고는 다시 안보고 풀 수 있게 하는 훈련을
1년 동안 계속 해 그렇게 풀면 시간 이십분 넘게 남는다
시가 아마 어렵지 않을까 하는데 시는 화자 가 청자한테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글쓴이와 화자의 관계는 무엇인지 뭐 이렇게 말하는 이와 듣는이 그리고 글쓴이 생각하면서
분석하는 버릇을 기르다 보면 파악이 될겨...

수리는 문과 상위권이 특히 신경써야할 과목... 상위권은 아마 딴 과목은 다 잡혀있을겨
1등급 안정적으로 나오면 딴 과목은 그냥 유지만 할 정도로 공부하고 수리는 계속 공부혀
수리 손 놓으면 감 떨어져서 성적 떨어져 개념도 잘 흔들리고 
그리고 정석은 안 봐도 된다는 말이 많은데
내가 공부해본 결과... 개념이 정석이 가장 충실하기 때문에 개념이 안 잡히거나 흔들릴 때
한번씩 봐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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