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데스가 좀 흠이긴 하군요....
막판엔 마이한테 킬 양보하느라 조금 힘들었네...
원딜이 얼망가는거 무시하는 유저 은근 많은데...
실제로 우리팀원들도 얼망가니까 의아해하더군요.
원딜이 왜 얼망을?? 이런느낌이었달까.
내 플레이 성향탓인지 몰라도 나에게 워모그 다음 마지막템으로 얼망은 항상 최고의 선택이었음.
뭐... 길게 말 안했음. 그냥 왜 갔는지 보여주겠다고 했고...
결과는 위와같음. 니달리 헤카림 제이스 도망가는거 죄다 추노해서 잡았음.
도망가면 뭐 어쩔건데... 잠깐이라도 늦출수만 있다면 우리 짜오나 마이나 쉔이나 볼베가 잡아줄텐데.
게다가 피 700까지 보너스....
뭐 상황봐서 다른거 가도 되겠습니다만....
원딜의 극후반 최우선 과제는 '안죽는것' 아니겠습니까.
컨트롤 되는분들이야 뭐 이래저래 피하면서 잘하시겠지만 난 그런거 안됨.
게다가 헤카림 돌진에 니달리에 제이스 포킹...ㅡㅡ;;;; 모든 타겟이 나인데... ㅎㄷㄷ함;;;
그냥 뜬금없이 생각나는건...
진작에 풀템이 완성이 돼서 킬 양보하긴 했는데...
저거 내가 다 먹었다면 울팀이 졌을수도 있겠죠...??
아 근데 킬 양보하다 놓칠까봐 걱정도 되고 ㅠㅠ
킬 양보라는건 항상 어려운 과제인듯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