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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지역감정 조장은 옳다고 봅니다
게시물ID : sisa_453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한잔여유!!
추천 : 5/13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3/11/15 17:18:41
간단하게 저를 소개 하자면 오유 눈팅 8개월 가입은 일주일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유라는곳이 이렇게 유며한곳임에도 사실 있는지 조차 모를정도로 인터넷에는 맹꽁이 수준이죠

한가지 오유에 감사하는건 그동안 가입을 하지 않아도 좋은글 읽게 해주신것은 너무나 좋았구요 탈퇴를 하더라도 항상 오유의 글은

정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잡았는데요 되도록 오유에 가입하더라도 글쓰는것은 자제 하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구미 탄신제 땜에 

댓글 단것으로 인해서 제가 하고픈말을 다 못한거 같아 여기에 글을 적어봅니다 

학력이나 경력이 미천해서 제대로 제가 적고 싶은 글을 다 적을수 있을지 모르지만 차분하게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

1. 저는 삼성전자 제품에 대해서 수년전부터 불매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은 물론이고 가전제품 까지 전부 통틀어서 되도록이면 삼성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예전에 반도체쪽에 다니던 직원이 원인불명의 백혈병으로 인해서 사망하고 그것을 대처하는 삼성의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음 부터입니다 뭐 그전에도 삼성은 대한민국에서 할수 있는 사기란 사기는 모두 쳤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런 삼성이 

단한번도 변하지 않은것은 그렇게 사기를 쳐도  자신에게 불이익이 돌아기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도  아마 정확하지는 않지만  클리앙에 삼성불매운동에 대해서 서로간에 격론이 벌어졌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한편에서는 법과 절차 원칙을 지켜가면서 대처해야하고 삼성의 이건희가 나쁜거지 무조건 불매운동을 하면 삼성에 목매고 있는 일반직원들

에게 까지 피해가 가기 때문에 자제하자는 의견과  그런거 일일이 다따져 서는 절대로 삼성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적인 운동으로 불매하자는 

의견 으로 갈렸던거 같네요  전 전자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삼성이라는 거대한 산과 싸우면서 법과 절차 도덕 관념 이런거 다따져서는 절대로 

삼성을 이기지 못한다 라고 생각을 하는 편이라 후자를 지지했습니다.




2. 울아들은 성격이 내성적인 편입니다 좋게 보면 상당히 품성이 바르고 착한 편이지만 나쁘게 보면 나약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조용히 책을 읽는다거나 사색하는걸 좋아하는지라 친구도 그리 많은거 같지 않은 그런 아주 평범한 학생입니다

이런 아들이 언제부턴가 더더욱 말수도 없어지고 학교가는것 자체를 싫어하는것 같아 물어보니 학교에 일진들이 괴롭힌다고 하더군요

그이야기를 들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일을 할수가 없더군요 전문가들에게 조언도 구해봤지만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형식적인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원할하게 하기 체력도 길러보도록 하게 하시고 (체육관보내라는 소리) 친구들과 

좀더 가깝게 지낼수 있도록 자리도 마련해서 어쩌구 저쩌구 대화를 유도하라 이런소리였거든요 하지만 이런건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

지더군요

한 일주일 정도 생각하다 야구공하나를 사가지고 집에 돌아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내일 학교 등교 하자마자 너 괴롭히는놈 한테 야구공을 

던지라고 했더니 아들이 그러다 다치면 어떻게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뒷책임은 내가 지고 만약 너가 정면으로 야구공을 던지지 못하면 내일 아빠가 야구배트 들고가서 그넘들 손목을 

절단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한시간정도 던지는 법도 갈켜주고 연습도 시켰습니다 

아들에게 등교하는날 분명히 말했습니다 뒷책임은 내가 진다고 그리고  너가 안하면 내일은 내가 간다고 분명히 정확하게 말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물어보니 생각했던거 보다 아주 잘 해주었더군요 학교에서 난리가 나고

학부모 모시고 오라는 소리가 있길래 은근 아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정통으로 던졌는데 괴롭히던 넘 머리에 맞고 머리가 터지진 않았지만 

의외로 데미지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학교가서 그간 사정 말하고 또한번 그런일이 생기면 그땐 야구방망이 휘두르고 오라고 

시키겠다 라고 말하고 돌아왔습니다 !!

그담에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나름 자기를 지지해주는 친구도 예전보다 많이 생겼고 일진들도 울아들과 친하지는 않지만 괴롭히진 않는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저아이 건들면 불이익이 온다는걸 알게 된거죠 그게 일진이던 일반학생들이던 간에 !!



3 저는 이번 대선이 끝나고 주말마다 한번도 빠지지 않고 촛불에 나갔습니다 뭐 하는일이 거의 반백수 수준이라 시간이 남아 돌아서 

그렇게 다녔지만 사실 촛불에 대한 불만은 많습니다 가투도 하고 좀더 격렬하게 이번선거에 대해서 대항하지 않으면 상대는 콧방귀도 

뀌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대부분의 지도부는 그렇게 가투를 하는것 자체가 상대에게 빌미를 준다며 자제를 하더군요

촛불도 그못지 않게 힘을 발휘할거라고 말이죠 !! 저는 그의견에 분명히 반대하지만 그렇다고 촛불을 배척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촛불이 꺼질

때까지 꾸준하게 참석은 할겁니다 하지만 결과는 뻔하게 압니다 오만이 모이던 십만이 모이던 백만이 모이던 그들은 상관하지도 않고

신경도 안쓴다는걸 !!! 그리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것이란걸 말이죠 !!



4 저는 엠비가 대통되고 나서 부터 그좋아하던 과매기 먹지 않습니다 단지 포항에서 나온것이기 때문이죠 

뭐 나하나 안먹는다고 바뀔건 없지만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어느순간 엄청나게 많아지면 포항 시민들에게도 당연히 경제적인 데미지가 올거

라 봅니다 만약 서울시민 전체가 이명박 대통령 땜에 과메기를 안먹는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장 포항은 난리가 나겠죠 경제적으로 타격이 가고 자신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니까 말이죠 이렇게 불이익이 돌아가야 그들은 비로서

뭐가 잘못되었는지 서로간에 의논을 하고 수정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포항에 다른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당장은 피해를 보겠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구미 탄신제 껀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들이 탄신제를 지냄으로 인해서 전국적으로 지역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지역 자체에 

어떠한  불이익이 돌아가야지만 그들은 변화하는 척이라도 할것이지 지금처럼 형식따지고 법률따지고 도덕따지고 하면서 

미지근한 대응을 하면 촛불처럼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겁니다 나이드신분들이 돌아가시면 시대가 변할거라구요?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탄신제 부터 시작해서 그것보다 더한걸 해도 분명한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으면 그아들이 아들 자손에 

자손까지 변함없이 매년 탄신제를  할겁니다 

그래서 전 조금더 크게 구미에 대해서 대놓고 지역감정을 조장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들이 변해야 살수 있다는 생각이 들만큼

강력하게 말이죠 미지근한건 안하니만 못하더군요 그게 뭐든지 간에 말이죠 !!




제가 글쓸수 있는 능력이 여기까지 입니다 반대를 하셔도 찬성을 하셔도 또는 무시를 하셔도 그분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세상에는 여러부류의 사람이 산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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