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오유인=게이 이딴드립치면서 게이 희화화 하는게 싫음.
막 여친없다고 걍 게이될래 헿헿
이런코드의 개그같은데
자학개그할꺼면 혼자하지
멀쩡한 동성애자들은 왜걸고넘어지는지 몰겠음

둘째로 호모포비아가 나와서 내가 왜 이해해야됨?;;개드럽네
이러는거 꼴보기싫음.
그러는사람은 자기가 이해 안해주는거로 끝나는게 아니라
지멋대로 남인생애 빨간줄 찍찍 긋고있다는걸 모르는듯.
몰논 호모포비아를 욕하는건 아님.
예를 들어볼게요.
님이 딸기알레르기가있음
그래서 님은 딸기를 안먹음.
이게 정상적인 호모포비아
근데 님이 갑자기 스무디킹쳐들어가서 딸기 시럽이니 원액이니 싹다부수면서 생지랄떠는게  딱 저꼴임.
이게뭐에요 병신같이.
진짜 병신같음.
진짜로.

셋째로 호모포비아포비아들이 싸우는게 싫음.
그분들이 뭘 위해 그렇게 싸우는지도 알지만 너무 과하고 심지어 서투르고 억지스러움.
많은사람이 오해하는 동성애가 이성애와 똫같은 취급 받고 인정 해야한다!
틀린말 아니긴해요. 옳죠. 백번 옳은말인데
동성애자분들은 저런거 바라지도 않고. 추가로 강요 하지도 않았음.
정말 욕심 없으신 분들인데 사이에 낑겨서 고생하는거보면 불쌍해 죽겠음
지금 사회에서 저런 파격적인 시선변화 바라지도 않으며. 오히려 역효과임.
천천히.
경멸을 언짢음으로.
언짢음을 무관심으로.
천천히 나아갔을때 더 낫고 완만한 동성애문화가 정착될수 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위한답시고 난장판 만드는게 화영사태와 약간 비슷함.
아까도 말했듯이 비난하는건 아닌데
관심 가져준것만으로 상황은 나아지고있고. 지금은 그거로 족함.

아 얘기가 산으로가네.
여튼 양쪽 다 바라보는 입장에서 말하는건데
지금 동성애쪽이 평균적으로 문란한건 트루.
근데 그 이유는 사람들의 선입견으로 동성애문화를 몰아냈고
갈데가 없어 결국 음지문화로 정착된것때문임.
실제로 플라톤인가 기억은 안나지만 고대 철학자는 동성애가 영혼을 빛나게 한다는 말을 했었고
로마서는 가톨릭이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동성애나 이성애나 동급이었음.
여튼 빛을 못받으니 자정능력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거고
양지로 조금만 끌어올려준다면 다시 건강한 문화가 될수있음.
근데 이걸 지들이 꼬라박아놓고 더럽다고 욕하면
전라도 욕하는 일베츙이랑 다를게 뭐있어요. 그쵸?
제발
성숙한 사람이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