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100% 담겨져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출연진을 삼국지 캐릭터에 비유해 보았습니다.
1. 장동민 : 조조
삼국지내 최강의 카리스마 조조!!!
조조 본인 스스로의 능력도 무시못하지만 여러 군웅을 한곳으로 이끄는 리더십과 카리스마야 말로 현재의 장동민과 닮아 있다고 봅니다.
독단적인 선택으로 유능한 장수도 많이 잃지만 (연합구성원이 많이 떨어져나갔죠)
끊고 맺음이 확실하며 큰 결정은 스스로 처리하는 모습이 유사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화에서도 선굵은 결정(가넷경매를 통한 추가단서 획득에서 과감히 이종범을 내침)을 장동민이 하며
자칫 오현민이 동정심을 일어나게 할수 있는 부분을 단칼에 처리하는 모습은 상당히 좋은 결정이었다고 보여집니다.
2. 오현민 : 제갈량
삼국지 내에서는 비운의 영웅 제갈량이지만 지니어스안에서 만큼은 아닙니다.
뛰어난 두뇌, 빠른 머리회전으로 전략의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하며 게임을 압도하는 모습이 제갈공명과 비교 되는느낌입니다.
거기에 장동민과 연합을 단단하게 함으로서 장동민의 보호 아래에 마음껏 실력발휘를 하는 물만난 고기!!!
장동민&오현민 조합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하자면,
게임에 대한 큰 판을 장동민이 짜고 그안에서 세부전략 및 포섭 회유까지 시기적절하게 활용하면서 게임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앞으로가 기대되는 조합이며
현재 지니어스 안에서 이 둘간의 시너지를 능가할 조합은 없을거라 보여집니다.
3. 김유현 : 주유
왜 하늘은 주유를 내고 또 제갈공명을 내셨는가
지니어스의 콩라인(?)
김유현은 주유에 비유되는 느낌입니다.
실력은 오현민과 능히 비견될만하나, 타이밍, 연합, 지원세력에서 오현민에게 밀리며 점점 2인자의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번화 가넷경매에서 자신은 쏙빠지면서 신아영과 하연주에게만 가넷을 내게하는 모습도 비춰져서 점점 안습의 이미지도 더해지고 있네요.
자꾸 얍삽한 이미지가 추가된다면 주유에서 좀 더 떨어지는 캐릭터로 바뀔 가능성도 있네요.
4. 이종범 : 공손찬
사실 유비로 하려다가
이번 데스매치를 보고 1대1 능력이 뛰어난것을 확인, 공손찬으로 등급업 했습니다.
공송찬으로 한 이유는
그나마 장동민&오현민 연합에 대항하여 연합을 만들때 리더역할을 해줄수 있는 사람이 이종범씨 외에는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
김유현씨는 모사에 가까운 군주타입은 아닌것 같아보이며 신아영&하연주&최연승 역시 리더로 하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이종범씨를 필두로한
반 장동민&오현민 연합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유비보다 쬐~금 더 나은 군주캐릭터 공손찬을 대입해 봤습니다.
5. 신아영 & 최연승 & 하연주 : 간옹 & 손건 & 미축
간손미 간손미 신나는노래~
음...할말이 없네요.. 빨리 메인매치에서 포텐터지기를 바랍니다.
마치며 현재까지 가장 완벽해 보이는 조합인 장동민(조조) & 오현민(제갈량) 조합을 깨기 위해선
이종범(공손찬)을 필두로한 김유현(주유) + 간손미 조합의 완성이 시급해 보이네요.
(물론 5명의 시너지가 극대로 발휘되어야 하는 전제가 붙음...하...)
간손미중 한명이라도 장동민&오현민 연합으로 넘어간다면 그때는 게임의 판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지니어스 게임은 개인전도 있기에 이 연합의 구성도 조만간 깨지리라 생각하며 다음주, 다다음주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