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매일 보게 되는 친구라 매일같이있다가 또 사귀게되었어요 한달후 이유는 기억안나지만 또 헤어졌어요
그때도 너무마음아파했어요 자기놓친거 후회할거래요 몇년만기다리래요
매일보게되다가..또사귀었어요..ㅋ 애초에 결점 하나가 저랑 처음부터 안맞아서..제가 짜증많이냈어요 서로 합의점찾으려 노력했어요
그친구가 제가 짜증낼까봐 눈치많이보고 너무 힘들어했어요 안그랬음좋겠는데
그냥서로 짜증팍내고 그러다 화해하고.. 그러면 좋겠는데..그건 그냥 제 기대구요 절많이 좋아해줘서 그친구가 많이힘들어했어요 흠
제모습이 나빠보였어요 철없어보이고 왜날이렇게 좋아해서 날 왜 이렇게만드나 싫고 말도 안통하는것같고..
계속 연애를 이어가는것도 헤어지는것도 그친구가 너무너무 마음아파할테니 선뜻뭐라 결정을 못내렸어요 오늘싸우다 울다 그친구가 제가 큰결정을 내릴수있도록 도와줬어요.. 그친구도 진퇴양난의 상황인것을 알기 때문이죠 이 연애 계속 이어가기도 헤어지기도 싫다..하지만 헤어지는게 더나은길이라는걸 알아요 그친구가!얼마나 마음아플지 얼마나 슬플지 알아서 서로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 다시 사귀면 안될것같아요 서로가 맘이 너무 여려요; 최대한빨리끝내는게좋을것같아요 200일안됐어요 그래야 빨리잊고 그전처럼 재밌게 지낼수있을거니까요
근데 마음이 아프네용 전에헤어졌을땐 조금은 홀가분했는데 지금은 홀가분하지않고 눈물이 계속 나네요 이게 뭔일인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