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의 4강 2차전 후
PK실축 이후,저는 코치에게 말했죠
"이제 우리에게 남은것은 신에게 기도하는것 뿐이야"
누캄프의 모든 관중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들은 실망했겠지만,이것도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자리에 오를수있게한 메시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완벽하고 최고인 그에게 존경스러움을 느낍니다. 메시도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지금 그는 자책하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지만,결국 이겨내겠죠
나는 다음시즌을 준비해야 된다는것을 받아들입니다
오늘이 내 지난 감독 생활중 가장 슬프고 힘든날은 아닙니다
오늘 받은 고통보다 3년전 이니에스타로부터 얻은 기쁨이 더욱 거대해요
제 선수 생활을 비추어볼때,앞으로 선수들은 눈물 흘릴 상황을 더욱 많이 마주치게 될겁니다
전 언제나 승리하는 방법을 아는 감독이 아닙니다.그저 더 잘하려고만 합니다
저는 경기후 락커룸에 들어가 선수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축구를 통해 많은 것을 얻고,감사하듯이 축구도 너희에게 감사할거다"
선수들은 고개를 들지 못했고,저는 이제 들어가서 샤워를 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알 5:0격파 .. 정말 인상깊엇음
과 라모스 푸욜싸대기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