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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모델은 여러분을 해치지 않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게시물ID : toy_4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nOfWar
추천 : 3
조회수 : 143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9/21 20:58:57
떼902.png
                                                        <전구가 떴습니다!!!  똥튼이 온겨? 월드 오브 탱크 중>
t901.png
                <먼저 지난 번에 올리기로 약속한드린 눈(쇼트라 능동 방어 시스템)을 단 떼90입니다. 진도율 90%를 가고 있어요 흐흐>
 
 건담과 밀리터리 모델을 둘다하는 잡식성 모델러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밀리터리모델 어렵지 않아요 AFV계열의 경우 거의 단차없이 잘 들어 맞고 아카데미 타미야 이탈레리의 경우는 조립성을 갖추고 있어 내가 뭘 만들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조립까진 하루만에 뚝딱 해치울 수 있습죠. 에어로 쪽도 고질적인 단차 부분은 거의 극복해 가고 있구요.
 
 물론 색칠이 관건인데 어차피 모형의 세계는 자기만족 색칠을 안해도 본인이 만족하면 그만이고 아무리 결정판적인 키트를 메이커에서 만들어내도 언제나 리벳 카운터들의 물어뜯기는 생기기 마련이고 또 부지런 하신 분들은 에칭뿐만 아니라 자작을 해버리시죠.
 
 게다가 요새는 메이커에서 웨더링을 간편하게 해줄 수 있는 도구들을 많이 출시해서 예전 밀리고수들이 하던 표현들을 손쉽게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인터넷에 가면 클릭하나로 구매할수 있습죠. 인터넷에서도 작례도 많이 구할 수 있구요
 
몰라.png
                                        <바퀴에 먼지 앉은 것과 차체에 빗물 흘러내린 것을 웨더링 해봤으나 결과는 부자연스러워 FAIL>
 물론 건담에 비해  조립만 해놨을 때 완성도는 밀리터리 모델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만 조립성만큼은 (물론 메이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건담 프라모델에 못지 않습니다.
 
 지금에야 건담 시리즈가 접합선을 교묘하게 않보이게 설계를 해서 그렇지 예전에는 건담도 접합선 수정을 해줘야 했어요. 건담도 제대로 할려면 디테일업과 도색을 해줘야 하듯이 밀리터리 모델도 마찬가지 입니다.
 
  덧붙여 아카데미에서는 MCP 제품군이라 해서 건담처럼 다색 사출해서 색칠을 안하더라도 어느정도 보기가 좋은 킷들이 있는데 1/48 F-4B,J형 팬텀,1/72 F-35A형 라이트닝 그리고 타이타닉이 있습니다.
 
 
엠1.png
                                                                             <그대 밀리모형을 해보지 않겠는가?>
 
팔라딘.png
                                                    <나의 크고 아름다운 155미리 꼬... 아니 대포로 상대해주지>
 
스트라이커.png
                                                                <    첫번째 도색작 보다시피.. >
건담을 제외하고는 20년만에 만드는 밀리라 부품을  많이 부러뜨리고 잃어버리고 안쓰럽다  ㅜ.ㅜ
 
 
건트럭.png
 
                                           < 오쉬코쉬 트럭을 이용한 건트럭 이녀석 덕분에 메잌커 이탈레리를 좋아하게됨>
 귀차니즘은 여전한지 건담에도 데칼링은 과감히 생략한거 처럼 밀리모델에도 과감히 이하는 생략한다!!
 
 
셔먼.png
                                             <귀염둥이 M4A1셔먼 이놈을 구하기 위해 모모존 장터를 뒤져야 했다 ㅜ.ㅜ>
현재 도색 대기중입니다. 오동통한 내 너구리입죠
 
센츄리온.png
                                                < 지금에는 흔한 이스라엘 센츄리온 숏칼 얘도 절판되서 장터 잠복해서 구했음>
지금은 팔레스타인 문제로 이스라엘 색히들이 맘에 안들어서 쳐박아 두다  최근에야 조금씩 손 봐주고 있습니다.
비엠피.png
                                                              <지금 만들고 있는 이탈레리 신제품 BMP-1 런너가 단 3장!!!>
 장점 싸다 외형적으로 재현될 곳은 다되어 있다
 단점 해치는 가급적 오픈하지 말자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단시간 안에 마더 러시아의 오늘날 보병전투차의 원조를  BMP-1 게다가 싼값에 가지고 싶은 분, 싼값에 러시아 위장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분. 격파된 디오를 만들고 싶은데 비싸서는 곤란하신분
 
 이런 분에게 비추천합니다
AFV의 표정은 뭐니뭐니 해도 전차병 (사람)이지 전차병을 태우고 싶으신 분들 옆에 세워두면 괜찮지만 해치 안쪽 디테일이 완전 생략되서 열어둘 수가 없어요 ㅜ.ㅜ
 
 갑자기 이야기가 산으로 갔는데
 프라모델계는 자기만족이 강한 취미입니다. 남이 아무리 잘 만들었다해도 자기가 만족 못하면 그만이고 자기가 아무리 잘 만들었다 해도 남들 보기에는 허접한 수준이구요 물론 불행히도 전 후자입니다 곰손이거든요... 같은 프라를 만지는데 누구는 금손 누구는 곰손 이건 취미 쪽은 어디서나 벌어지는 현상이니ㅋㅋㅋ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취미에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손톱깍이랑 커터칼들고 밀리모형에 도전해보시는 겁니다잉~만들다 보면 재능도 발견하실 겁니다.
 
  못 만드는 사람이 이런 글을 쓰려니 참 설득력이 없군요 컬...아이고 의미없다~
 
출처 :역시나 우리집 작업실(마눌님 몰래)
 
흔한장식.png
                                                              별첨 부록  <흔한 잡식성 모델러의 벽인테리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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