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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려니 너무 빡셈
게시물ID : starcraft2_38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형과지숙
추천 : 4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30 00:13:27

롤이 빠진지 어느덧 1년... 그와 함께 스2에 손 뗀지도 1년..... 


오늘도 롤을 하다 닷지를 하고 오랜만에 스2를 켜본다.


뭔가 많이 바뀌었다. 시작부터. 화면창이 많이 다르다. 빠른 대전을 찾아서


배치 한 판을 돌려본다.


주종족은 프로토스였지만 그런게 뭔 소용이더냐. 아무것도 모르겠다. 무작위로 간다. 맵 이름도 모르겠다. 안티가 조선소 어디갓냐


토스에 걸렸지만 상대는 무작위였다. 탐사정 6마리가 나오고 열심히 일꾼을 나눈다. 아차 굳이 나눌 필요는 없는데...


그렇게 인구수 9가 되고 본능적으로 파일런을 짓고 정찰을 보내보았다. 그렇게 일꾼 몇마리를 찍고 아차.. 관문을 지어야 하는데.


어느덧 인구수는 13이 되었고 왠지 넥서스를 지으면 될 것 같았다. 그렇게 넥서스를 짓고 어느새 내 탐사정은 마지막 남은 정찰지역을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넥서스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이게 뭐더라..... 포토러쉬인가? 탐사정을 본진 근처로 정찰 보내는 순간 광전사 2마리가 뛰어온다....


아직 관문은 반도 완성 안되었는데.... 손 쓸 도리가 없어 그냥 나와버렸다. 옛날에는 나오는 단축키 순서도 외운것 같았는데 모르겠다.


그렇게 찜찜한 마음으로 나오니 플래티넘이란다. 아니 한 실버쯤 내려가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게 더 독인 것 같다. 다시는 스2로 


복귀 못할 것 같다.  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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