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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리뷰? 아닌. 리뷰같은 스포아닌 스포같은...
게시물ID : drama_45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워보이
추천 : 1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8 15:45:23

선택에 대해 책임 지는것이 어른이다. 


그래서 아이들을 책임지는건 어른들이다 그들이 선택에 대해 책임질 수 있을 때까지 키울 의무가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을 제한 당했다는걸 알았을때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인간으로서 대우 받지 못했다는 열등감. 자존감 사망이다. 미쳐져간다..


이 자존감 없는 나이 많이 먹은 아이들이 많다. 오히려 좋아하기도 하고 남에게 핑게를 덴다. 애들 처럼... 


전해영이 그랬다 자신에게 선택의 기회도 주지 않고 어머니의 음성녹음을 핑게대지도 않고 오롯히 그녀 혼자 선택한것이다. 

도경은 안중에 없다 도경이 아니더라도 다른 남자더라도 그녀를 안다는 것 자체가 그녀에게 결혼의 결격사유였을테니까. 

그 선택에 책임을 오롯히 져야한다. 


하지만 전해영은 그 선택에 자기마음 아프다고 또 핑게대며 찾아와 그것 마져 풀자고 덤빈다. 

그 자체가 도경에겐 큰 상처라는걸 아에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더 이상 불쌍하지도 않을 뿐더러 이제 분노만 남는다.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는다.


자신이 좋아했던 사랑했던 결혼하고자 마음먹고 청혼까지 했던 그녀가 


자신을 그녀 자신의 세계에서 완전 배제 했다는걸 이제 더 확실히 알게 됐으니까. 


우주에서 쫒겨난 기분 당연하지 않을까?


한태진 역시 서해영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쪽팔린다는 이유로... 




서해영은 기다린다 내가 너 좋아한다고 선택했다고 도경에게 말하며 도경에게 자신을 선택하라고 강요한다. 


박도경은 선택을 했지만 그녀의 상처를 고스란히 알고 고스란히 느끼고 있기에 게다가 그녀보다 먼저 알고 있기에

자신이 원죄라는걸 밝히면 자신을 좋아한다 선택하는 그녀에게 더 큰 상처가될 것임을 알기에 말하지 못한다. 


그녀가 국밥으로 도시락으로 나에게 계속 물어본다. 직접적으로도 물어본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말하지 못함 고통이다. 


그걸 매번 매번 매번 참는다. 그 어려운걸 매번 해낸다. 


친구의 부추김에 책임은 자기에게 돌리려고 운명에 맞긴 다트를 던진다. 


오롯히 자기 다트를 잘던진 자신의 책임이다.

만약 다트를 안던지고 친구 부추김에 바로 했다면 친구에게 핑게를 댈 수 도 있다. 


그러나 이 남자 그렇게 핑게대는걸 참을 수 없다. 


오롯히 그 책임을 다 지고자 한다. 내가 선택한 것이니까 내가 책임진다. 


저 놈에게 했던 방식은 나에게 저놈이 말했던 대로 아무런 연관이 없다. 


이제 고의로 연관을 만들자 


결판을 내자. 


더 이상은 못견딘다. 


나나.. 그녀나 ...


태진과 전해영은 그들의 세계에 혼자 외롭지 않다 그 둘은 모두 사람들의 관심이 아니라 시선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니.. 


그녀에게 사랑한다 전하자 그리고 힘을 얻고 이제 나갈 곳은 


태진과의 전장이다.


..................................


격정 전투멜로 만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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