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두번째로 신용카드 주운거라서 첫번째는 카드회사에 전화한 다음에 파출소 갔는데
이번에는 그냥 제일 가까운 파출소로 카드 가져다드렸어요
근데 첫번째 갔을 때 동네에 있는 파출소였는데 카드회사도 그렇고 파출소도 그렇고
본인이 진짜 주운거냐고 이것만 주웠냐고 카드회사에서는 거의 대놓고 훔친거아니냐면서
물어보고 파출소에서도 신분증이랑 확인하고 그래서 기분이 되게 나빴어요
근데 오늘은 일단 연락처는 적어두긴 했는데 자꾸 처음간 파출소에서 처럼 물어보시길래
아 기분이 너무 상하네요
이제 뭐 주워주고 이런것도 하지 말아야겠네요 의심 안 받으려면
아 나름 좋은 일 했다고 생각했는게 기분 좀 그렇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