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앞으로 오래 활동하는건 힘든게 분명해보이지만 지금 경기 못하는건 부상 때문이 크고, 일본에서 부진한건 새 리그에서의 부담감 등 멘탈상의 문제 + 야구스타일의 차이 + 보크 판정 + 오릭스의 병맛 타선때문이었습니다
제구도 아직 살아있고 구위도 최고구속 140중반대 너끈하게 나오는데 한화에서 생떼치는 대로 해서 당장 국내로 오게되면 재활만 끝나면 최소 국내 2-3선발급입니다 게다가 지금 장성호 외에 중심점이 될만한 고참이 없는 한화에 박찬호 선수가 온다면 전력 강화 + 팀 전체 조직력 강화 등을 모두 따지면 류현진이 하나 더 생기는 정도의 효과가 생긴다고 봅니다 그런데 전력에도 보탬도 안되고 그냥 이벤트성 복귀니까 봐주라니
'박사장이 한화 오는거 원하지 않느냐?' 맞습니다. 당연히 복귀한다면 한화로 하면 좋겠죠 그러니까 지명권 하나 쓰고 데려가라니까 왜 한화 프론트는 지명권 안쓰고 그냥 달라고 생떼를 치는건지 뭐 KBO에서 방해를 해서 한화가 꼴찌하는것도 아니고 솔까 한화가 못해서 꼴찌한거가지고 당당하게 우리 꼴찌니까 리빌딩 하게 박사장 내놔라! 이벤트 성으로 한두시즌만 뛰고 은퇴하실거다! 거의 이런 투로 한화 프론트에서 나오니까 타 팀 구단측이나 팬들이 화나는거임
박사장의 케이스의 경우 기량은 아직 KBO에서 충분히 통할만 하고 대신 앞으로 짧으면 1년 길면 한 3년까지도 가능한다 치니 우리나라 들어오는 용병이랑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는데 용병도 2명 제한 두고 데려오는데 박사장은 용병 카드도 소모안하고 지명권도 소모안하고 그냥 데려오겠다니 최근 한화에 대해 야구팬들이 다 호감 가지고 있는거랑 박사장에 대한 야구팬들의 사랑을 이용해서 박사장 공짜로 먹겠다 이거같은데 참 한화는 항상 느끼는거지만 프론트가 팀 안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