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 엥꼬가 나서리 가격이 싼 집으로 들어가서 가뜩 넣었는데... 58000원이 나왔다(내 차는 경유) 근데 이상한거는 내 차 기름통 용량이 75리턴데 주유기에 85리터가 찍힌 거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유소는 얍삽하게 리터속이고 재수없게 개같은 성질의 소유자인 나를 만나 개피본거지만......... 그래서 따지고 들었지 근데 그 놈들은 환불은 고사하고 사과도 안해서리 할 일도 없고 해서(기억은 잘 안나지만 되도 않은 이유를 대더라구) 1인 시위를 했지 오는 차마다 설명을 하고 행패를 부리니.... 돈도 주고 이쁜 아가씨가 커피도 주더라구.... 여하튼 그 날은 꽁짜로 기름 넣었지만 눈여겨 보지 않으면 또 당하겠더라구 그래서 요사이는 '아저씨 얼마너치'라고 안 하고 '아저씨 60리터'라고 당당히 우기고 다닌다네... 대한민국에 나 말고 몇명 없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