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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가루+알로에젤)팩 2일 한 후의 일기
게시물ID : beauty_4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닭갈비킬러
추천 : 2
조회수 : 52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03 22:24:38
저는 맨처음 신세계로 접한 팩은 구름팩이었습니당
 
하지만 우리집에는 오토로 사용하는 거품기가 없어 팔이 떨어지면서까지 하게 되지 않았죠
 
그리고 그 팩을 한 다음날의 엄청난효과를 누리기에는 구름팩은 일주일에 2~3번밖에 할 수 없었어요
(재료가 재료인지라..)
 
하지만 어느날 녹차팩을 권유하시는 천사같은 분을 만나게 되었고
 
저는 오늘 3일차 녹차팩을 할 생각입니다.
 
재료 : 홈플러스산 베이킹용 재료에서 파는 녹차가루(60g에 3500원정도)
       +홈플러스 내 라티움매장 알로에젤(1+1 5000원)
 
1일차 : 아주 치덕치덕한 팩을 했다.
농도는 이날이 가장 좋았다.
냄새는 생각보다 비리비리해서 별로였다
재료들이 영 저가여서 그런가...
씻고나면 세숫대는 물론 화장실 바닥이 초토화가 된다.
제대로 안씻고 난 후 수건으로 얼굴을 닦기라도 하면
엄마한테 혼나지 않기 위해 수건을 빨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성된다.
하고난 직후 턱이 간지러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대로 안헹궈서 그런것 같다.
 
2일차 :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피부는
기름이 많이 떠있지 않았으며
화장을 한 후에 보이는 요철이 보이지를 않았다.
(요철때문에 레브론 파데 사서 가리려 했더니 살 필요가 없어짐)
화장이 잘먹는건 물론이거니와 피부도 꿀이다
피부가 안좋아서 미루던 눈화장을 하고 학원에 갔다.
저녁에 와서 녹차팩을 또했다.
오늘은 농도를 잘못맞춰 아주 뚝뚝 흘러내렸다
이거 닦는것도 일이다
닦으면 얼굴에서 또 뚝....
오늘은 세숫대에 흘리지 않게 조심히 씻고
뽀독뽀독 헹궜다.
 
3일차 : 오늘도 매우 피부가 좋았다.
문제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식욕으로 미리 맞이하여 터질것만 같은 내 볼살이다.
어제는 요철이 없어지더니 오늘은 요즘 정말 최고조로 스트레스를 주는
이마여드름이 들어갔다. 좁쌀같이 더덕더덕 나서 화장으로도 가려지지않았는데
오늘은 거의 티가 나지 않았다.
 
열심히 하루에 한번씩 해서 또 나중에 일기를 올릴게요!
그때쯤이면 진짜 백옥이 되어있을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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