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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권력을 보고나서 좋은점과 아쉬운점..
게시물ID : sisa_453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XX
추천 : 1
조회수 : 11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17 00:32:19
좋은점은 우선 포맷이 굉장히 좋네요
권력의 실체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도 좋고
그것을 끌어내기 위한 환경 설정도 좋은것 같습니다.

구도도 얼추 3:3:1(3:4 or 3:2:1:1이 될수도)로 잘 짠것 같고
참가자들은 굉장히 힘들겠지만 자극적이거나 
위험한 요소가 없는 장소 섭외 디테일도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점은..
제가 좋아하는 편에 있는 정봉주 전의원과 정은혜씨입니다.
정봉주씨는 특유의 재기발랄한 입담과 쿨한 모습이
자칫 편집에 의한 단편적인 모습만 봤을 경우에 경거망동하고 나서는 성격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웠고,
정은혜씨는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는데 찾아보니 내공이 좀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새누리의 손수조도 있으니 괜찮지 않나 싶겠으나 내공이란것이 지식의 수준도 있거니와
어찌보면 뻔뻔함도 겸비해야 하는데 손수조는 그 부분에서는 유력 정치인 못지 않으니
정은혜씨는 여러모로 불리한 비교 구도가 이뤄질것 같네요
아주 단편적이지만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은혜씨의 식칼 비유와
손수조씨의 비행기 비유는 제 입장에서 조금 우려스러운 출발이었습니다.

sbs 요새 프로그램 잘 만드네요
그것이 알고싶다가 결방이길래 짜증날뻔 했지만
이정도 프로그램이라면 결방의 이유가 납득이 가네요.
(새누리 3인방의 얼굴을 보고 있는것이 좀 힘들지만 그럴땐 살며시 시선을..)
아무튼, 기대반 걱정반으로 다음회차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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