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야....
아니 지연아...
너... 디게 낮설다 야... 니 내가 알던 꽃케이가 아인데...
아니 잠깐만
김케이 미쳤나... 뭔데 섹시한데 진짜...
와 이거 뭔데?
이 분위기 뭔냐고... ㅠ
리락쿠마 좋아하던 그 귀여운 케이는 더이상 없어 ㅠㅠㅠㅠㅠㅠㅠ
그래... 이제 인정하야겠지..
내가 나이먹어가는 만큼 너도 나이를 먹는데...
겉모습은 아직도 너네를 처음 본 그때랑 같은데
마냥 새내기 후배같았는데 ㅠ
한참 꾸미고 다니는게 가장 재밌을 나인데 맘껏 하고싶은거 다 해야지 ㅠ
근데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