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16/2013111601078.html
(조선일보의 "불행 중 다행")
박 시장의 발언을 두고 인터넷에서는 “사고로 조종사 2명이 이미 숨졌는데 ‘불행 중 다행’이라고 표현한 것은 부적절한 것 아니냐”, “서울시에서 발생한 사고가 아닌데 관할이 아니라는 얘기를 꼭 했어야 했는지 의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트위터리언 ‘jipar***** k9712 ’는 “기장과 부기장 2명이 죽고 아파트 7채가 파손되고 주민들은 임시거처에 옮겨지는데 불행 중 다행? 뭐하러 간 거냐”라고 지적했고, ‘phill******’는 “한마디로 이번 사고는 나랑 상관없다고 하는 전형적인 발빼기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gonda***는 “삼성동은 행정구역상 서울시 내 경기도인가. 삼성동은 서울 시내 어디냐”라며 “삼성동 사는 분들은 서울특별시민이 아니라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주민들은 괜찮습니까’라고 했다는데 박 시장은 ‘서울시 쪽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아파트 주민의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꼭 저렇게 말을 해야 할까”라는 반응도 나왔다.
(TV 조선의 "불행 중 다행") ㅋㅋㅋ 지들도 쓰면서...
오늘 아침 서울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헬기가 아파트 건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안타깝게도 조종사 2명이 사망을 했고요, 사고가 난 헬기의 동체는 현재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해 관계기관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짙은 안개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고요. 사고 조사반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충돌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만, 주민들은 토요일 아침에 벌어진 급작스런 사고로 매우 놀란 상황입니다. 헬기는 LG 전자 소유의 헬리콥터 인데요. LG전자측도 사고 경위 파악과 함께 사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망상돋는 변희재의 "불행 중 다행" (ㅋㅋㅋ 9.11 테러까지 들먹이는..)
누군지 모르겠지만...난독 "불행 중 다행"
"불행 중 다행"
다양하게 해석되어지는 "불행 중 다행"
박원순이 사용하면 나쁜 "불행 중 다행"
조선일보가 사용하면 좋은 "불행 중 다행"
꼴리는데로 해석되는 "불행 중 다행" 이게 말이야.. 방구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