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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53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00ri★
추천 : 15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3/11/17 14:24:09
조선일보 : 박원순 시장 헬기사고 발언논란. 불행중 다행이다. 서울시 관할은 아니지만...
쟤들은 한국어능력 시험 좀 봐서 점수공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1. 불행중 다행이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불행중 다행이다.
괄호를 빼먹으니 의미가 확 달라집니다. 여기서 불행은 '조종사 두명의 사망'을 의미합니다. 조선은 마치 박원순 시장이 '조종사의 사망'에는 관심이 없는듯이 보도하는데. 그럴거면 사고현장 방문조차 안했을겁니다. 박시장말고 현장방문한 정치인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표현한건데 쟤들은 한국어를 어디서 배운건지...
언론이란 기본적으로 중립성을 전제로 합니다. 그런데 새머리당과 새머리당 지지세력들은 똑같이 '지들 맘대로' 내용을 싹둑잘라 해석하는게 종특인것 같습니다.
2. 관할은 아니지만, (관련사항에 대해 국토부에 건의하겠다.)
만약 괄호 안에 있는 '관련 사항을 국토부에 건의하겠다.'라고만 했다면 '월권행위'라며 새누리당과 새누리당지지세력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겁니다.
서울시 하늘이지만 시장에겐 헬기운항에 대해 관여할 권리가 없습니다.
법리적으로 서울시가 국토부와 서울 항공청 관할인 항공수단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가 불가능합니다. 관할이 아니란 말이 없었다면 '월권행위'라며 맹비난 했겠죠. 시장이 '댓통령'이라도 되는줄 아냐면서 박시장을 물어뜯었을 겁니다.
※ 조선일보, TV조선에게 먹이를 주지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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