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톨릭 여러분들,
한 주 동안 별일 없으셨지요?
낮에 보니, 하늘이 맑더라고요.
바쁜 하루중에 가끔씩 가을하늘을 올려다 보시며,
마음에 작은 여유 담으시길 바랍니다.
케톨릭 형제여러분, 그리고 자매 여러분.
불쑥불쑥 답 모를 의문들이 나를 찾아올 때가 있죠?
'내 행동이 옳은 걸까? '
'나를 좀 더 아낀다면, 저 사람이 나 때문에 불편해질까?'
'나는 좋은 사람일까? 좋은 사람이어야 할까?'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일까?'
이런 의문들이 나를 찾아와, 내 행동을 더디게 만들때가 있을겁니다.
케톨릭 여러분 ,
[R U Ready?]서
똑똑 복음;
0장 36절부터 0장 41절까지의 말씀을 봅시다.
kei님은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한없이 완벽한 kei님조차 이 세상에 대해서 뭐가 뭔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kei이 님이 우리에 전하고 싶었던 말씀은
답이란 건 없다. 끝없이 고민하고, 본인의 믿음대로 의지대로 살아가자.
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R U Ready?]서, 똑똑 복음에서 가장 기억의 남는 kei님의 말씀이 무엇인가요?
거기 누구 없나요?
아닌가요?
케톨릭 여러분,
혼자서 버거울 때 주변에 도움을 청하셔도 됩니다.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또 언젠가 여러분 귓가에 거기 누구 없나요? 라는 소리가 들린다면,
그때는 기꺼이 다가가 먼저 손을 내미는 참 케톨릭이 되시길 바랍니다.
케 - 멘
나가서 복음을 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