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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구걸'하여 얻는 내는 것이 아니다.
게시물ID : sisa_453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할트
추천 : 3/2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17 17:38:49
민주당.jpg



박근혜의 시정연설 하루 전인 17일 오늘, 제1야당인 민주당은 시정연설을 거부하기는 커녕 "내일 시정연설에서 국민이 바라는 대로 특검으로 진상규명, 국회특위로 제도개혁을 이루자는 대통령의 책임 있는 '한 말씀'을 기대한다"고 민주당 대변인은 말했다. 그리고 "민주당의 주장은 선거를 다시 치르자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한편 법과 제도를 정비해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는 데 있다"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80여명 국회의원들의 이름으로 특검, 특위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촉구문을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란다.


민주주의는 '구걸'하여 얻는 내는 것이 아니다. 

지금 민주당은 피를 흘리며 지켜온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욕되고 너무 치욕스럽게 하고 있다. 본말이 뒤집혀지고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갔다. 민주당은 최악의 이명박 실정인 조건에서도 왜 압도적으로 대선에 이기지 못했는지 아직까지 전혀 문제를 스스로 파악할 능력이 없어보인다. 새누리당이 쳐놓은 '전선'같지도 않은 프레임에 질질 끌려다니는 무능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에게 '읍소'나 하는 지금 김한길체제로는 제1야당인 민주당만 망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근본으로부터 위기에 빠트리고 있다.



****어느분의 페북에서 글이 넘 좋아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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