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박신.양 주연의.
겨울만되면 이 영화앓이를 하고는 합니다.
장면 하나하나 너무 와닿는것들이 많아서 이 영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쓴 리뷰들을 읽고 싶은데 마땅한 리뷰 찾기가 힘드네요.
아무래도 흥행참패에 잊혀진 작품이라 그런지..쩝
이렇게 남자이야기가 슬프고 날카롭게 와닿은 영화는 <킬리만자로>가 처음이었거든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깊게 이해가는 작품이 아닌데도..
또 이런 영화 잘 안보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한 번 우연히 접했다가 푹 빠지고서는.
매년 겨울만 오면 겨울바다위의 번개형과 이해식이 떠오르더라구요
두서없이 그냥 줄줄 한풀이하듯이 글을 썼는데ㅋㅋ 아무튼 이거 보신 분 계신가요? 기억나는 장면, 느꼈던 점들 뭐 이런거 댓글로 써주시면안될까요ㅋㅋ 같이 이 영화를 봤던 그 당시의 느낌들을 공유하고, 공유받고 싶습니다.
본 사람이 얼마 안되는 작품이라... 이 작품에 더 목이 마르네요ㅋㅋ 퇴근하고 집에가면 한 번 돌려봐야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