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물한살이고 남자친구는 스물여섯입니다. 전 법학부 2학년이고 남자친구는 생명과학 4학년입니다. 저는 로스쿨을 갈 거고 남자친구는 약대시험 준비합니다. 아마 나중에도 왠만하면 같은 지역으로 갈 겁니다. 사귄 건 2008년 2월 13일이고, 얼마전 700일이었네요. 진심으로 결혼하고 싶어요. 그냥 환상이 아니라, 내 옆에서 있어주는 그 사람의 따뜻함이 너무 좋습니다. 함께 하면서 이것 저것 많이 해주고도 싶고 그렇네요. 지금 제가 사는 기숙사 앞동에 살고 있어요. 아마 제가 석사 따고 남자친구 약대 졸업하는 시기가 비슷할 거 같은데.. 그때 결혼하자 약속은 했지만 벌써 너무 하고싶네요 ㅠㅠㅠ흑흑.. 어찌 방법이 없으려나 ㅠ 대학원 가서 같은 학교 다니거나 하면.. 그냥 바로 결혼해도 될까요?ㅠ 으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