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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는 필요악이다. 특히 좌파 꼰대는 더더욱..
게시물ID : sisa_354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명논객
추천 : 2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30 15:56:25


좌파들이 흔히 듣는 비난이 꼰대라는 비난이다. 난 개인적으로 꼰대라는 비난에 그렇게 목 매다는 편은 아니다.. 꼰대 맞거든..ㅋㄷㅋㄷ


어떤 사건이든, 신이 아닌 이상 완전무결점의 사건은 존재할 수 없다. 4대강만 하더라도 초반부터 끊임 없이 꼰대질을 받았다. 그런데 그런 꼰대질에 아가리 봉인 계엄령이 내려진 이후 벌어진 결과는? 뭐긴 뭐야..4대강 좃망했다는거지..ㅋㄷㅋㄷ


예~~전에 레비나스님이 좌파를 히스테리 종자라고 말해놨는데, 히스테리보다는 꼰대가 더 정감간다. 더 근접한 말이기도 하고 말이다.. 사사건건 비판하는 게 좌파들 일상이거든. 뜯어보고, 질문하고, 물어 뜯고... 물론 이게 휘발성만 가득한 꼰대질이냐, 좀 더 근본적인 것에 대한 꼰대질이냐의 차이가 있다 뿐이지.. 물론 좌파 꼰대놈들은 후자에 가깝다.


누가 비리를 저질렀네, 누가 어디에 투기를 했네, 이런 건 사실 꼰대질할 꺼리조차 못된다. 제대로 된 꼰대질을 할거면 용산, 쌍용차, 현기차, FTA, 이런 근본적인 문제들로부터 접근해야 진짜 꼰대가 되는거다. 요컨대, 꼰대도 급이 있달까?


이런 꼰대질 덕에 견제가 되고, 적대가 발생하는 거다..ㅎㅎ이게 건강한 민주주의인 것이다. 적대가 사라진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니까.


꼰대질 좀 제대로 합시다~ 동지드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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