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양해의 말씀드립니다. 
다 반말에 순간 순간 욕이 나올 수 있습니다. 


1715 흰색, sm5 차주 보아라. 
오늘 차가 정말 많이 막혔어... 그지?
나는 니 나이가 몇이나 쳐 먹었는지 모르지만...
좆 같은 니 같은 놈 한테 존대도 아깝다. 

오늘 그 막히는 길에서 내 뒤에 서서 하이빔을 켜고 있더라?
한 십분 넘게 참았고... 내 눈이 도저히 못 버틸 거 같아서...
그거 뭐지? 시야의 일부분이 하얗게 되는거 말야. 
암튼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신호 걸렸을 때 비상등을 켜고 내렸어. 

그러니까 내가 내리자마자 상향등을 끄더라?

그래 뭐... 내가 빡치긴 했지만... 실수인듯 보여서...
바로 차에 다시 탔어.
차에 타니까... 다시 키더라?

와 이 씨발 새끼야... 장난까냐?
내가 얼척이 없는데... 씨발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내가 옆 차선으로 갔어. 
그리고 니가 앞으로 가길래 나도 내 갈길 가려고 니 뒤로 차선을 바꿨지. 

근대 내가 상향등을 켰냐... 크락션을 울렸냐?
다시 신호 바뀌니까 아주 천천히 가더라?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차선을 바꾸고 앞으로 가니...
상향등을 다시 키드만? ...

씨발 좆 같은 새끼야 재밌냐?

내가 진짜 옆 차선에서 보면서...

"받아 버릴까? 진짜 확 받아버릴까?"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참았어...

근데 나만 빡친거 아니더만? 내가 비키고 난 후에 내 앞에 있던 차도한 오분 정도 참다가 내리려고 하더만?

1715 이 씹 야아치 새끼야! 재밌든?
다른 사람 눈 부셔서 운전하기 힘들어 하는게 좋든?

좆 같은 씨발놈이 눈알을 쳐 뽑아 헤드라이트에 꽂아버릴 새끼야.

언제 한번 다시 보자~
내가 진짜 너무 화가나서 블박 녹화도 잊고 1715를 외치면서 3시간을 달려왔다. 

와 쌩 양아치 새끼들...


욕설 죄송합니다. 그 양아치 새끼들한테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