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을 갔다오니 집 앞에 왠 큼지막한 아무튼 큰 택배상자가 있었습니다.
뭐지?하고 봤더니 우리집은 다른 동인데 왜 우리집 앞에 물건을 갖다놓고 건거지 생각하다가
잘못 배송와서 택배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ㅡㅡ..
그래서 우리 앞 동에 사는 분 전화번호가 있길래 전화를 해서 물건이 잘못왔다고 전달했더니
무슨 택배가 왔냐고 어떤 물건인지 아시냐고...
뭐죠? 택배회사에서 그 분하고 전화도 안하고 남에 집 앞에 떡하니 놓고 간건가요?
황당..ㅡㅡ
저만함... 아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