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고3 올라가는 19살 학생입니다 제가 다니는 독서실이 일반 독서실과는 다르게 도서관처럼 개방형이에요. 제가 그 독서실에 간지 한 2달 정도 됐는데 첫 날 갔을때 너무 제 이상형인 여성분이 한 분 계셨어요. 그런데 공무원 준비하는 걸 봐서 성인인 것 같더라구요ㅠㅠ 얼굴은 어렸는데... 근데 그 누나가 평소에 하루종일 독서실에 있다가 집을 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가요. 가까운 것도 아니고 20분 거리인데... 쨋든 그래서 위험할까봐 제가 한 20미터 뒤에서 몇번 따라갔거든요. 그 누나가 누군가 따라오는걸 눈치챈 것 같으면 그냥 슬쩍 우리집 가는척 다른길로 빠지고 그랬는데 그걸 몇번 하다 보니깐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걸 오히려 더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그냥 위험하니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얘기할까 하는데, 한번도 말도 안해본 연하남이 그렇게 얘기하면 좀 그런가요?? 독서실에서 여러 번 눈 마주치고 하긴 했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