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그 어느 커뮤니티 보다 오픈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등록번호를 묻거나 가입에 어려움이 적은 것도 오유고 그것이 몇년간이나 지켜온
바보 운영자가 고수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작 오유 유저들은 폐쇄성이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오유는 이런 곳이다, 이래서 오유가 좋다라는 말들은
뿌듯하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합니다.
오유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오유인이 될 수 있고 원하지 않으면 오유를 떠날 수 있습니다.
오유가 예전처럼 웃고 지나갔다가 다
오유가 정치화 되가는 과정 역시 보기 안타깝습니다.
예전 처럼 웃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사 게시판은 좋은 취지지만
잠정적으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시게가 오유와 다른 것들의 선을 긋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