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렇게 잘 생긴 편도 아니고
키가 큰 사람들도 아니었지만
난 그 사람들을 좋아할 때마다 정말, 온 마음을 다 해서 좋아했다.
내가 도대체 왜 저 사람을 좋아하는거야, 하면서도 날 향해 웃어주는 그 얼굴 하나에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며
난 예쁘지도 않고 날씬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혹시
내가 그들을 사랑했던 것처럼, 날 누군가가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사랑하는 만큼 사랑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