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오유 소개 시켜드리려고 하려했는데

일베의 소리 게시판 보고 충격먹었어요.

소개시켜드리기 전에 들어와 보길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일베의 소리라뇨.. 운영자님.. 오유가 폐쇄성이 심하다는 소리 들을 때 마다 가슴이 찢어지신다구요?

어떤 파장을 나을지 테크한번 타볼께요.

1. 오유에 일베의 소리라는 게시판이 만들어졌습니다. ->

2. 일베애들이 유입되기 시작, 쓰레기 같은 게시물이 유입되기 시작합니다.(ex : 반려견과 성행위, 김치녀, 운지같은 게시물 등)

3. 이러한 게시물들은 게시판이 어디든 오유의 게시물이 됩니다. 이들이 뭐라 시부리던 오유에 올렸으므로 오유 게시물이 되는것임 ->

4. 일베애들이 마치 오유 이미지가 이렇다고 하듯 여러 쓰레기 게시물을 캡쳐해서 다른 포털 사이트 등에 올릴 수 있습니다.->

5. 심하면 인터넷 신문 같은 곳에서도 안좋은 게시물을 오유것이라고 하며 오유의 이미지를 하락시킵니다.(ex : 오늘 '저희가족을 살려주세요'란 게시물이 인터넷 신문에서 오유라는 사이트에서 한 가족을 살려 훈훈함을 줬다고 했죠? 그 반대의 경우가 생깁니다.) ->

6. 오유의 대외적 이미지하락으로 밖에서도 떳떳하게 오유하던 사람들은 이제는 '아 그건 일베의 소리라는 게시판만 그런거야'라는 핑계를 대야하거나, 떳떳하게 오유를 하기 꺼려지게 됩니다.(ex : 예전 디씨의 정사갤이 이미지가 굉장히 안좋아서 디씨 그 자체가 아주 안좋은 곳으로 보이던 것처럼, 그래서 디씨한다 그러면 곱지않은 시선이 갔죠) ->

7. 오리지널 오유 유저의 감소(일베애들이 늘어나서 오유의 성향을 바꿔놓게되고 따라서 현재의 유저들은 떠나게 될겁니다)

끝으로 오유를 05년에 가입해서 쭈욱 해왔는데, 진짜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가장 기분이 더러운건 운영자님께서 일베의 소리라는 게시물을 만듦으로써 

오유와 일베의 어떤 관계를 인정해버린 것 같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