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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오 연합은 살기 위한 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45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지하나
추천 : 2
조회수 : 7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07 10:59:50
3회였던가요? 오현민씨를 좋게 봤던 사람들도 어느정도 등돌린 중간달리기..
과일가게에서 자신이 영악하다는 걸 사람들에게 잘 보여줬고 그 후 2회 배심원 게임에서 장동민과 하드캐리해서
메인매치 자체를 싱겁게 끝내버렸죠
뭐 물론 그날은 범죄자팀도 못한 건 맞지만...
 
중간 달리기에서 오현민의 잘못된 대처로 오현민은 알았을 겁니다.
이제 누군가를 죽이기 위한 메인매치가 다가온다면 자신이 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오히려 4회때 김유현과 같은 편이 되서 장동민의 연합원을 보내버리죠.
남휘종씨를...
 
자신에 대한 견제(어그로)를 자연스럽게 장동민 연합으로 돌려버리면서 장동민의 든든한 연합원인
남휘종을 보냈고 장동민이 강력하다는 걸 어필해서 유수진씨까지 어찌됐든 탈락하게 되는 상황이 왔어요
 
여기서도 오현민씨는 그렇게 무난하게 개인플레이 한다면 자신이 견제 받는 다는건
(적어도 김유현씨만큼은 오현민씨를 견제하니까)
 
알 테니까 남휘종을 잃은 장동민에게 먼저 연합제의를 합니다.
(제 기억엔 오현민이 먼저 연합하자라고 제의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죽을 것 같다고 판단되자 어그로를 장동민 연합에게 돌려버렸고
그런 장동민 연합이 완전 거의 와해가 되버린다면 다음 타겟은 자신이 되어 버리므로
오히려 와해되기 직전에 장동민 연합과 손을 잡고 5회 광부게임을 무사히 넘기면서 쥐락펴락 했죠
 
5회 게임에서 유수진씨의 탈락은
장동민씨도 오현민씨도 견제아닌 견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살기 위한 연합같아 보였습니다.
 
6회를 보고나서 깨달았지요.
 
그 전회에서 그 두사람의 활약은 정말 재밌었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너무 뛰어남을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인지시킴으로써 알게 모르게 견제를 받아왔고
그들은 지니어스 답게 살기 위해 그 둘이 오히려 연합을 해서 5회 6회를 아주 싱겁게 끝내버린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김유현이 정치력이 매우 안 좋지만
장동민과 오현민 둘 중 하나는 빨리 데스매치 보내버려야 한다고 계속 계획아닌 계획을 짜니까요
 
물론 저도 5회 6회 자체는 장동민과 오현민 이 뛰어난 사람의 연합으로 메인매치 자체는 어찌보면 싱겁게 끝나서
재미없다라고 생각됐지만 왜 저랬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름돋네요
 
나뭇잎만 바라보던 제게 숲이 그려진 그림을 보여준 느낌이랄까..?
 
아마 장동민과 오현민은 지금쯤 숲을 보고 있겠죠?
7회에서는 아마 그 둘이 연합을 안하고 개인플레이 할 것 같아요
7회에서까지 연합을 한다면 자연스레 8회는 장오연합vs나머지 구성원들이 될 확률이 높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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