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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꽤나 난감한 저티어 전차 가이드
게시물ID : gametalk_45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안그랬슈
추천 : 6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2/31 11:10:48

 

 

1. T-28(소련 4티어 중형)

 

장점 :

최종포 성능이 소련답지 않은 초정밀 고연사 고관통포. 포만 떼다 본다면 동급최강

괴랄할정도로 좋은 가속능력 및 직선주행성능

 

단점 :

중전차스러운 차체 크기(길이만 따지면 병일이만큼 김),

종이장갑(고폭을 맞아도 자비없이 모조리 숭숭 뚫림)

호구같은 부양각(+길이=굴곡있는 지형에서 포를 쏠 수 없음)

 

운용교리 :

최대한 남을 앞세워서 저격에만 열중한다. 포착되는 순간 뭘 맞아도 터지기 때문에 최대한 몸을 사리면서 그나마 장점인 포의 관통력과 명중률을 살려서 쏟아부어줘야 함. 살아만 있다면 동티어 그 어느 탱크보다도 우월하기 짝이없는 화력으로 다 뚫어버림.

 

상대를 할 때 :

굴곡 많은 지형이나 언덕쪽에서 각 안나올때 궤도를 끊는다. 그럼 버둥거리다 쥬금.

고폭장전하고 난타전을 걸면 저쪽이 먼저 터짐(혹은 유폭으로 한방에 산화하기도 함)

105밀이라면 고폭장전시 어딜 맞춰도 한ㅋ방ㅋ

선회전을 걸면 애가 뱅뱅 돌다가 맞아쥬금

 

2. 38NA(속칭 나삼팔-독일 4티어 경전차)

 

장점 :

적당히 쓸만한 주포

적당한 기동성

적당한 체력과 장갑수치

 

단점 :

기절할 것 같은 가속성능과 선회성능

뭐 하나 특출난 게 없는 종합능력치

 

운용교라 : 동티어에서 동시에 출발하기 시작하면 남들보다 훨씬 느리게 도달하니 정찰은 포기하고, 뒤나 옆을 노려서 약점을 계속해서 쑤셔박는 플레이를 노려야 함. 이도저도 못하긴 해도 여기저기에 그럭저럭 쓸만한 어정쩡한 성능을 최대한 노려서 남들과 합을 맞추는 게 좋음. 혼자선 해내는 게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참 편함. 선회전이나 기동이 걸리면 뒤진다고 봐야함(경전차라며?)

 

상대를 할 때 :

어느쪽 하나가 특출나게 좋은 성능이라면, 그걸로 밀어붙이면 고자됨

선회전을 걸기 시작하면 애가 돌다 지쳐 쥬금

포탑 쪽에 불쑥 튀어나온 큐폴라, 정면 차체 하단부는 맞추기 쉬운 약점. 맞추면 눈고자나 엔진고자.

트랙쪽의 커다란 바퀴쪽은 맞춰봤자 별 재미를 못 봄

타고 있는게 중형이나 꽤 톤수 나가는 기체라면 충각도 괜찮음. 경전차 주제에 가속 및 선회가 후달려서 충각을 걸어오면 못ㅋ피ㅋ함ㅋ

 

 

3.M3 Lee(속칭 망리 - 미국 4티어 중형)

 

장점 :

주포 성능이 좋음(데미지+부양각+연사력)

정면장갑이 꽤나 괜찮음

대가리 높이가 제공하는 우월한 시야

 

단점 :

그 높은 대가리가 치명적인 약점

중형주제에 운용방식이 구축

목고자, 좁은 포각

정면에서 바라보아도 약점이 우수수 보이는데다 측,후면이 숭숭 뚫림

 

운용교리:

측후면이 노출되지 않는 모서리나 골목에서 우측 포신만 빼꼼 내밀고 구축질을 한다. 먼저 움직이기 시작하면 어지간하면 필패니 남이 올만한 구석에서 기다려서 선빵을 맞추고 시작하는 게 포인트. 장갑이 좀 괜찮은 것 같지만 최대수치는 차체하단부에만 적용되니 도탄같은거 기대하지 말고 그냥 최대한 안맞도록 싸우는게 중요함.

구축같이 하라는 소리 듣고 엄폐물에 숨어있다가 들키는 경우가 많음. 원체 대가리가 커서 숨어도 다 보임. 으잌

함부로 언덕같은데서 어정쩡하게 숨어있지 말 것. 나는 안보이는데 남은 머리가 보이는 경우가 허다함. 으앜!

 

상대를 할 때 :

 

뱅뱅 돌면 망리는 웁니다. 선회가 좋다면 선회전을 걸면서 쏴주면 망리는 돌다가 터짐. 포구 반대편인 좌측으로 돌아주면 상대방이 미쳐 날뜀.

포 성능이 좋다면 대가리나 망리 포구를 노리고 두들기면 매우 좋음. 머리는 치명적인 약점인데다 망리 포구는 포방패따위 없는 자비없는 호구부위임.

차체 하단부랑 경사부분만 빼면 나머지 정면은 '다 약점' 이히히!

 

4. AMX40(속칭 보노보노 - 프랑스 4티어 '경전차')

 

장점 :

'초 중장갑'(4티어주제에 가장 두꺼운 부위가 80미리, 거기에 몸뚱아리가 죄다 유선형)

허나 이것뿐

 

단점:

전체적인 기동성 최악. 느리고, 답답함. 엔진업을 해도 여기서 나아지지 않음.

포 성능이 고자임. 최종주포가 그럭저럭인데 명중률이 개패망.

경전차임. 이 스펙으로 경전차.

 

운용교리 :

상위 티어급도 잘 튕겨내는 무식한 장갑만 믿고 각을 주면 불멸의 보노보노로 재탄생. 허나 그러다 터지지...

동티어급이라면 조금만 틀어줘도 '고폭 아니면 죄다 튕겨냄'. 그리고 최대한 느리고 속터지는 주포로 맞아주길 기대하며 쏨.

골탄 몇발정도 사들고 들어가서 비웃는 적에게 엿이나 먹여주면 그나마 신이라도 남. 으히히!

 

대응방법 :

보노보노를 뚫을 수 있다 - 걍 편히 앉아서 뚫으면 됨.

보노보노를 뚫을 수 없다 - 생각보다 가볍기 때문에 걍 충각으로 들이받으면 됨.

 

스페셜 메뉴 - 보노보노 vs 보노보노

 

서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면 둘 다 뚫지를 못하니 그냥 포기하고 궤도만 죽어라고 깐다. 그리고 남이 와서 둘 중 하나를 조지길 기다릴 수 밖에...

약점부위? 근접상태에서도 빗나가는 포 주제에 무슨 약점이여....

 

 

5. ELC AMX (속칭 엘크 - 5티어 프랑스 경전차)

 

장점 :

미친 기동성(최대속도,가속,선회 모조리 전부다)

미친 주포(5티어 주제에 남들 7,8티어급 주포를 달고 나옴. 90mm 주포의 미칠듯한 170미리 관통성능)

미친 존재감(포착되는 순간 남들이 엘크에 시선집중)

승무원이 단 두명이라 숙오르는게 미칠듯이 빠름

포탑까지 없어서 미칠듯이 작은 크기(그래서 숨으면 진짜 안보임)

 

단점 :

미칠듯한 종잇장(셔먼 고폭 한방이면 어딜 맞아도 안드로메다까지 날아감)

'초경량'. 남들 그냥 출렁거리는 굴곡에서 짬푸되서 궤도데미지+차체데미지를 고스란히 쳐먹음.

충각전에 취약함. 박기만 하면 궤도파괴에 차체가 터지는 건 옵션

승무원이 단 두명인데 전차장이 당하면 주행성 제외한 모든 기능이 반토막.

한대라도 데미지를 맞아서 궤도나 엔진이 데미지를 먹으면 차량성능이 반토막

포탑이 없어서 그런지 부양각이 없다시피 함

 

운용교리 :

살살 몰아서 구석에 째고있다 저격질로 상대방에게 빅엿을 먹이거나, 전선 취약지점을 뚫고 들어가서 자주포를 조지거나, 다른 중전차와 보조를 맞춰서 적 주력의 배후에다 빅엿을 먹이면 좋음. 발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이리저리 쏘다니면서 여러군데 찌르고 빠지는 것도 좋음. 허나 노출이 되는 순간 어지간한 적이면 화력을 이쪽에다 꼴아박는 일이 터지기 때문에 몸을 '정말' 잘 사려야 함. 괜히 초반부에 개돌했다 터지면 밥값도 못함.

엘크로 명중탄 5발정도 띄울때, 혹은 강행정찰로 적 절반 정도 포착하고 '살아 돌아오면' 밥값은 한 거임.

 

상대를 할 때 :

살려두면 두고두고 후회함. 주포가 더럽기 짝이 없어서 피 1정도 남겨뒀다 하더라도 밥값은 하기 때문에 무조건 없애야 함.

고폭이건 철갑이건 맞추면 무조건 뚫뚫이기 때문에 있으면 고폭으로 뚜들겨주는게 제일 좋음. 고폭으로 엔진만 날려버리면 그냥 터짐.

근접상태에서 깔짝거리면 그냥 박아버리면 무조건 궤도가 나감. 박아버린 뒤 밟아없애는 것도 좋음.

 

 

6. Covenanter (영국 4티어 경전차)

 

장점 :

어지간한 영국 테크트리의 특징은 다 갖춰져 있음

(속사,미친 부양각,고관통,낮은 데미지)

동티어 경전차 대비 체력이 '약간' 많음.

 

단점 :

포가 이전 티어에 써먹던 게 고스란히 올라옴

옆구리에 쳐맞으면 엔진모듈 판정

업글엔진 화재확률 40%

없다시피한 장갑

 

운용교리 :

동티어급이라면 2연발포를 달고서 뱅뱅돌며 개싸움이나 거는게 좋다. 아니면 남들 싸우는 거 옆에서 끼어들어서 옆구리를 치던가....

2연발포를 제외한 다른 포를 장착하고 원거리에서 짤짤이나 넣는게 목숨보전상 좋음. 데미지가 낮아도 자주자주 때려주면 그나마 해볼만해짐.

 

상대를 할 때 :

동티어라면 정면승부를 걸어도 좋다. 한티어 낮아도 주포성능이 좋은 편이라면 정면승부를 걸었을 때 저쪽이 먼저 터짐.

다른 탱크의 옆구리에 흔히 예비궤도가 달려있을 부분에 엔진이 살포시 얹어져 있다. 맞추면 엔진피격판정에 심하면 불까지 남.

전체적으로 궤도 내구성이 고자같은 영국탱크의 특성상, 궤도를 노리는 것도 좋아보이지만 걍 차체때리다보면 궤도도 같이 나감.

커버넌터는 어딜 맞춰도 뚫리지만, 맞췄을 때 '특히 더 취약한' 부분이 있다는 걸 명심하고 싸우자. 엔진,트랙, 머리

 

 

 

p.s 발렌타인이나 신부님같은걸 뺀 이유.

 

발렌타인 : 걍 평범한 4티어 중전차 몰듯 몰면 됨. 어?

신부님 : 가이드가 무슨 필욘가? 기도나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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