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스물 네살인데요
저한테 굉장히 앵기고여, 애정결핍 쩔고여, 뭔가 사랑받고싶어하는 욕구가 쩝니다
전 사실 그런거 별로 안하거든요 부담스러운 터라;;
스킨쉽도 도서관같은 곳에서는 잘 안하는 편인데
오늘도 도서관 옆자리에 꼭 달라붙어서는 ㅡㅡ
공부도 못하게 하고 아놔 이래서 내가 도서관 안간다고 그러케 얘기를 했건만 ㅇ;ㅏㅓㄻ니ㅏ어ㅣ러
근데 오빠가 싫은건 아니고여 평소에는 참 좋은데
가끔 저렇게 앵길때 정말 싫어집니다
분명히 이거 얘기하면 삐질거 아니까 말도 못하고 걍 혼자 꾹꾹 참고 안받아주고 걍 알아서 니가 눈치채라
하고 있었는데 ㅋ 전혀 눈치챌 것 같지 않네요 ㅋ
이거 어케야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으... 걍 맘같아서는 얘기하고 확 풀어버리고 싶은데
그사람 성격이 얘기한다고 풀어지는 성격도 아니고 완전 쌓아두는 성격이라서 말도 못하겠고 ㅠㅠㅠㅠ
그냥 얘기할까요??ㅠㅠㅠ 오빠 이런점 때문에 힘들다고ㅠㅠㅠ??? 아 모르겠다퓨ㅠㅠㅠㅠㅠㅠㅠㅠ